인민의 목소리

인민의 목소리, 오늘 보내드릴 목소리는 자강도 희천에서 남편 없이 어린 아들을 키우며 살아가는 젊은 녀인의 망부가, 두 번째 편지입니다. 하루아침에 억울하게 남편을 잃었지만 힘들때나 외로울때나 그 어느때나 이미 저 세상에 간 남편에게 편지를 쓰면서 마음의 의지를 더욱 굳게 했을 것입니다. 그녀의 편지를 들어보면서 잠시나마 녀인의 마음 혜아려볼 수 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