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 보이는 경제

진행> 네 매주 월요일마다 찾아오는 돈이 보이는 경제 시간이죠. 한국경제티비 김원규 기자와 함께 합니다.안녕하세요!

진행1>오늘은 한국에서 일어난 경제 이슈를 한번 짚어볼까합니다. 1997년도에 일어난 국가부도 IMF. 이날은 정말 전 국민이 패닉에 빠진 날입니다. 하지만 어떻게 해서든 나라가 망하는 걸 막기 위해 하나가 됐던 국민들을 두고 전세계의 모든 이목이 집중됐던 바 있습니다. 우선 김 기자, IMF가 뭔가요?

진행2>돈은 있는데 달러보유량이 적어서 문제다, 이런거군요. 근데 달러를 빌리게 되면 안되나요? 단순하게 빌리고 다시 갚으면 되는 거 아닌가요?

진행3> 달러가 없어 나라가 부도날 지경이란 소식에 국민들은 충격을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여기서 한국에서 엄청난 일이 벌어졌잖아요. 국가가 하지 못한 걸 국민이 대신 해주는 사건이었죠?

진행4>결과가 예상을 훌쩍 뛰어 넘었죠?

진행5>엄청난 양이군요. 그래서 이 금을 가지고 어떻게 달러를 확보할 수 있었나요?

진행6> 결국 정부의 전략과 국민들의 헌신이 나라의 금융 위기를 벗어날 수 있게 해줬죠?

진행7>IMF에서 돈을 빌리고 나라 금융 상태가 다시 회복한 기간이 1년 남짓인 거네요. 당시 역사상 가장 빠른 시기였고 이에 대해 전세계에서 한국을 조명한 계기가 됐죠?

진행8> 외환 위기를 넘어서며 결국 경제도 되살아났죠?

진행9>다만, 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예상하지 못한 문제가 많이 생겨났죠?

진행10>  지금까지 한국경제TV 김원규 기자와 함께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