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소식 톡톡

이:  오늘 이야기 나눌 세계의 흐름, 어떤 주제인가요?

최근 한국의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가 광고회사 직원에게 물을 뿌리고 폭언을 해 소위
 '갑질 논란'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이 : 갑질이라, 갑질이 뭔가요?

보통 갑을병정이라고 순서나 서열을 말할 때 갑은 제일 첫번째잖아요. 그런 의미에서 사람이나 조직 간의 서열, 위치를 따질 때 더 높은 위치에 있는 사람을 보통 갑이라고 표현합니다. 갑보다 낮은 위치에 있는 사람이나 조직은 을이라고 하고요. 을보다도 더 낮은 병이나 정도 존재하죠.

조현민 전무는 한국의 재벌기업인 한진그룹의 가족입니다. 아버지인 조양호가 한진그룹과 그룹의 대표회사인 대한항공의 회장이지요. 1983년생으로 36세에 불과하지만 높은 지위의 아버지 덕에 특별한 능력을 보여주지도 않고 그룹의 높은 자리에 올랐습니다. 대한항공의 여객마케팅부 전무이자 한진그룹 소속의 한진관광, 칼호텔네트워크 대표이사 직함도 갖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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