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개방으로 이렇게 달라졌습니다

이: 북한에서 오신 분의 시선으로 한국사회를 소개합니다. 오늘도 최영옥씨와 함께 합니다. 안녕하세요?

최: 안녕하세요?

이: 오늘은 한국의 어떤 모습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볼까요?

최: 이복화 방송원은 일주일에 밖에서 식사하는 경우가 얼마나 되나요?

이: 저는 직장에 다니니까 일단 월화수목금 모두 점심은 밖에서 사먹고요. 주중에 한번정도 저녁에 밖에서 먹고 주말에 점심한번 저녁한번 두 번 정도 사먹는 거 같아요.

최: 제가 여기 와서 보니까 한국 사람들은 밖에서 밥을 사먹는 경우가 정말 많더라고요. 오늘은 그 얘기를 좀 해보려고 합니다.

이: 한국에선 이런 걸 외식이라고 부르는데요, 북한분들은 외식 별로 안 하시는 거죠?

최:

이: 저도 어릴 적엔 외식을 거의 안했거든요. 집에서 엄마가 해주는 밥 먹고, 소풍갈 때는 엄마가 싸주는 김밥 먹고, 그리고 졸업식 할 때 짜장면 먹고 그랬는데, 지금은 외식을 참 많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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