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개방으로 이렇게 달라졌습니다

이: 드라마속이 아닌 진짜 한국사회는 어떤 모습일까요? 북한에서 오신 기자의 시선으로 자유민주사회인 한국을 소개 합니다. 자리에 데일리엔케이 최송민 기자 나와 계십니다. 안녕하세요?

최: 안녕하세요?

이: 네, ‘내가 만난 한국’, 오늘 첫 시간인데요, 한국과 북한이 다른 게 정말 많잖아요? (그렇죠) 그렇다보니, 탈북자분들이 한국에 막 들어오셨을 때는 당황스럽고 이해하기 힘든 일도 많고요. (그렇죠) 그래서, 북한사람의 시선으로 바라본 한국이 어떤지 소개하려고 합니다.

이: 네 오늘 첫 시간인데요, 지금 한국사회가 아주 시끄럽습니다. 4월 13일에 국회의원을 뽑는 선거가 있거든요. 그래서 한국의 이런 선거문화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려고 하는데,  기자님은 한국에 와서 선거 언제 해보셨어요?

이: 시민으로써 투표권을 가지고 지도자를 직접 선택하는 거잖아요, 처음 투표할 때 기분이 어떠셨어요? 북한에서 했을 때 랑은 좀 다르죠?

이: 북한도 선거를 하잖아요? 언제 하죠?

이: 선거할 때 한국과 북한이 다른 점이 많을 것 같은데요, ‘이거 정말 다르다’ 라고 하는게 있다면 어떤 건가요?

이: 그런데 한국은 후보가 너무 많잖아요? 누굴 뽑아야 할지 선택하기가 쉽지가 않더라고요,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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