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시장 동향

진행 : 매주 북한 경제에 대해 알아보는 ‘장마당 동향’ 시간입니다. 12월이라 날씨가 꽤 쌀쌀해졌는데요, 북한은 여기보다 더 춥죠. 오늘은 북한 주민들의 겨울 옷차림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자리에 강미진 기자 나와 있는데요. 강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진행 : 네. 남한에서는 요즘 두꺼운 패딩을 입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아요. 북한은 이곳보다 춥기 때문에 외출이나 이동을 할 때 더 든든히 준비해야 되지 않을까요?

진행 : 역시 아이들을 위한 부모들의 마음은 어느 곳에나 다 같나봅니다. 어린이 패딩 구매자가 많으면 의류장사꾼들 속에서 경쟁도 심할 것 같은데요, 어떻습니까?

진행 : 북한 주민들의 최근 옷차림을 보면 이전 보다 화려해진 것 같아요. 이런 모습을 보면 주민들이 이젠 디자인과 색상에도 관심을 많이 두고 있는 것 같은데요.

진행 : 시장에서 팔리고 있는 의류들의 원산지는 어떻게 되나요? 모두 북한산은 아닐 거 같은데요.

진행 : 북한 시장에서 한국 제품이 많이 팔리고 있다는 건 여러 보도를 통해 들은 바 있는데요. 이렇게 대담하게 팔고 있다는 게 조금은 놀랍네요. 솜 옷도 잘 팔리고 머리 수건도 잘 팔린다고 하셨는데, 이 부분도 설명해 주시죠.

진행 : 그렇다면 솜옷과 목도리 가격은 어떻게 되나요?

진행 : 지금까지 겨울철 북한 시장에서 팔리고 있는 솜옷과 목도리에 대한 이야기 잘 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지난주 장마당에서의 물가동향 들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