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

7월 7일 수요일 <뉴스통>의 문을 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진행을 맡은 신지은이구요.

오늘은 ‘소서’였습니다. 하지와 대서 사이에 드는 절기인데요. 보통.. 음력 6월인데.. 양력 7월 7일이나 8일 께가 된다고 하네요.

이 시기에는 장마전선이 한반도에 오래 자리 잡아 습도가 높아지고, 장마철을 이루는 수가 많다고도 합니다.

소서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된다고 하구요. 온갖 과일과 채소가 풍성해지고 밀과 보리도 먹게 되는 계절이라네요.

특히, 예로부터 음력 5월 단오를 전후해서 시절식으로 즐기는 밀가루 음식이 이 소서 즈음에 가장 맛이 난다고 했답니다.

자.. 장마의 영향으로 날씨가 오락가락.. 비가 내릴 때도 많고, 밀가루 음식의 맛도 좋다는 소서 때에는 그럼 예전에는.. 비 내리는 날, 전을 부쳐서 많이 먹지 않았을까도 싶네요. 막걸리 같은 것도 곁들여서 말이죠.

아... 야심한 시각에 괜히.. 야식 같은 걸 생각나게 해버렸나요?

자.. 수요일의 뉴스통에서도 ‘순위뉴스 7’ 전해드리구요.

‘지금 북한은’ 코너에서는 현재 북한의 주요한 상황이나 뉴스 전해드립니다.

오늘 <더 넓은 뉴스> 시간에는.. 한국의 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면서, ‘번역’이 굉장히 중요해졌다 이와 관련해서 어떤 일들이 일어나고 있나?.. 하는 이야기 자세히 들어볼 거구요.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더 하는 정보 전해드리는 ‘소확행 뉴스’ 코너도 함께 합니다.

실생활에 도움 되는 생활정보.. 날씨, 기름값, 금값 및 은값, 환율도 알려드리구요. 신지은의 ‘생활중국어’ 시간도 있는 거 아시죠?..

그럼, 오늘의 ‘순위뉴스 7’부터 알아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