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소중한 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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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한잔에 보내는 고향 안부인사 <주영희 1>
나의 소중한 날들
작성날짜
2017-09-27 17:05
북녘에 고향을 두고 한국에 정착한 북한청년들은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요? 그들의 솔직담백한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이번주 새로운 분과 함께 합니다. 이번엔 어떤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까요? 탈북청년 주영희씨 소개해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랑 고향이 같은 곳이에요. 청진이시죠?
-다음주가 추석이에요, 어떤 계획이라도 있으세요?
-이런 명절되면 북에 있는 가족들이나 고향 생각이 유난히 더 나고 그러잖아요. 어떠세요?
-여기서 딸도 키우고 계신데, 엄마 생각이 더 간절하기도 하죠?
-여러분들에게 영희씨 얼굴을 못보여드리는게 참 아쉬울만큼, 참 미인이세요. 학창시절에 남학생들에게 인기 꽤나 있었을것 같은데요?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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