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인민들에게

  • 방송정보 | 종영방송
  • 출연진행:

공식 SNS

그리운 박 동지에게 깜보쟈 붉은크메르 범죄자들의 법적 심판을 전합니다

조선인민들에게
작성자
국민통일방송
작성날짜
2011-08-30 16:49

그리운 박 동지.



어제 서울에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뜨겁게 달아올랐던 대지가 시원한 빗줄기로 한결 시원해졌습니다. 개구쟁이 아들 녀석 데리고 근처에 있는 북한산 계곡에 갔습니다. 졸졸 흐르던 계곡물은 급하게 불어나 모든 것을 쓸어버릴 듯 힘차게 물결치고 있었습니다. 그 물길을 막아 설 것은 이 세상 어디에도 없다는 듯 장쾌하게 몰아칩니다. 그 웅장함은 곧 이어 터질 우리 조선인민들의 함성 같았습니다. 김정일, 김정은 세습독재 하에서 가녀리게 숨죽이고 있는 우리 인민들이지만 어느 날 하늘을 울리며 쏟아져 나와 수령독재를 가랑잎 치우듯이 쓸어버릴 기개와 그 힘찬 물결은 너무도 흡사합니다. 어느 누구도 쏟아지는 빗발을 막을 수 없듯이 아무리 잔악한 김정일이라 할지라도 노도와 같이 터질 인민들의 함성은 막을 수 없을 것입니다. 그 힘찬 물길을 바라보며 반드시 오고야 말 그 날을 맞이하기 위해 인민들 속에 물길을 내고 있을 박 동지와 다른 동지들을 생각하였습니다.



그리운 박 동지.



시원한 빗줄기만큼 반가운 소식입니다. 최근 캄보쟈 붉은크메르에 대한 심판을 위해 국제 재판이 열리고 있다는 것이 바로 그것입니다. 박 동지도 아다시피 붉은크메르는 1975년부터 79년까지 캄보쟈를 장악했던 정권입니다. 그들은 그 짧은 시간동안 150만 명을 학살했습니다. 손이 하얗다고 죽이고, 안경을 썼다고 죽였습니다. 어른은 자본주의 물이 들었기에 아이들을 부모로부터 격리시켰습니다. 아이들에게 동물을 학대하게 한 후 어른들을 고문하고 살해하게 했습니다. 그들은 인간이 아니었습니다. 피에 굶주림 짐승이었으며, 미치광이였습니다. 전 세계인은 이와 같은 학살자들의 재판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2차 대전 당시 히틀러 나찌가 유태인을 학살한 사건에 대한 전쟁범죄 재판이후 가장 주목하고 있는 것입니다. 인민의 목숨을 함부로 여기고 자신들의 야만적인 권력욕을 채우기 위한 자들의 말로는 이처럼 비참한 것입니다. 인류는 이 자들에게 정의의 심판을 내리고 3번 째 범죄자를 단죄하러 갈 것입니다.



그리운 박동지.



인류가 단죄할 세 번째 범죄자는 누구이겠습니까? 그렇습니다. 바로 김정일입니다. 이 자가 저지른 죄는 나찌 범죄자들을 능가하며 붉은크메르를 뛰어 넘습니다. 그들은 짧은 기간 죄를 저질렀지만 김정일은 권력에 등장할 때부터 온갖 만행을 일삼았습니다. 그의 등장 이후 정치범수용소는 급격하게 확대되었습니다. 40년을 넘도록 상상을 뛰어넘는 정치범수용소가 유지된 곳은 오직 조선밖에 없으며, 그런 범죄를 저지른 자도 오로지 김정일밖에 없습니다. 김정일은 자신에게 비판적이었다는 이유만으로 인간의 모든 권리를 박탈하고 사람을 짐승으로 만들었습니다. 그것도 모자라 사람을 생체실험대상으로 사용하였습니다. 이 한 가지 것만으로도 그는 이미 나찌와 붉은크메르에 비교될 것입니다. 하지만 그의 범죄는 여기에 그치지 않습니다. 조선 인민에 대한 폭행, 불법 구금, 공개총살, 강제 낙태와 고문도 부족하여 다른 나라 인민들까지 롱락하였습니다. 남조선 인민뿐만 아니라 동양인과 서양인을 막론하고 랍치하여 그들의 목적에 사용하였던 것입니다. 이미 김정일, 이 자의 범죄는 하늘에 닿았습니다. 그래도 부족한 지 이 자는 다른 나라의 화폐를 위조하고 마약을 재배, 제조, 판매하여 온 세계 인민들의 적이 되었습니다.



그리운 박 동지.



하늘이 어두워지면 천둥 번개가 치고 폭우가 쏟아지게 마련입니다. 어둠이 깊어져 그 끝에 닿으면 해가 치솟아 오릅니다. 누가 비를 내리지 못하게 할 것이며, 그 어느 누가 해를 떠오르지 못하게 할 수 있습니까? 아무리 김정일과 김정은이 막으려 해도 막을 수 없습니다. 인민들은 자신의 자유와 해방을 위해 노도와 같이 일어설 것입니다. 저 붉은 태양처럼 힘차게 떠오를 것입니다. 그 날이 오면 저 김정일 부자는 비굴하게 바닥에 엎드려 우리 인민들에게 목숨을 구걸할 것입니다. 그때 우리 조선인민과 전 세계 인류가 그들을 정의의 재판대에 세워 낱낱이 그 죄상을 밝히고 징벌할 것입니다. 그리하여 다시는 이와 같은 비극이 우리 조선은 물론이고 전 세계 다른 나라에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그 날을 맞이하기 위해 목숨 걸고 오늘도 내일도 나아가는 박 동지와 동지들은 우리의 자랑이고, 기쁨이며, 인민들의 희망입니다.



굵은 장대비가 시원하게 내립니다. 자유와 해방을 위해 나아가는 박 동지와 조선 인민에게 내리는 축복이라 생각합니다. 언제나 몸 건강과 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박 동지와 동지들은 인민들의 해방투쟁을 위해 가장 중요한 보배들입니다. 건강과 안전은 동지들의 자유로운 선택사항이 아니라 인민들의 명령이자 반드시 이행해야 할 의무임을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힘차게 나아가시고 8월에 뵙겠습니다.



서울에서 최홍재 드림.





전체 0

국민통일방송 후원하기

U-friends (Unification-Friends) 가 되어 주세요.

정기후원
일시후원
페이팔후원

후원계좌 : 국민은행 762301-04-185408 예금주 (사)통일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