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지오 초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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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효 부산대학교 지구과학교육과 교수
라지오 초대석
작성날짜
2011-08-30 11:51
매주 목요일 함께하는 라지오 초대석 시간입니다. 최근 백두산 화산이 폭발할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지금도 크고 작은 분화활동을 하고 있는 백두산이 언젠가 큰 폭발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는 겁니다. 그래서 오늘은 백두산 화산폭발과 관련해 그동안 이 문제에 대해 많은 연구를 해 오신 남조선 부산대학교 윤성효 교수님을 모시고 자세한 얘기를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윤성효 교수님 안녕하십니까?
윤: 네 안녕하십니까?
사회: 먼저 귀한 시간 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을 드리고 싶습니다. 일단 제가 알기로는 백두산을 휴화산, 즉 분화활동을 쉬고 있는 화산이라고 알고 있는데. 최근에 폭발 가능성이 많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걸 어떻게 봐야 하겠습니까?
사회: 백두산이 활화산이라고 한다면 폭발할 가능성이 어느 정도 되는 겁니까?
사회: 백두산 화산이 폭발할 가능성이 있다면 뭐 어떤 징후들이 있지 않겠습니까. 그동안에 어떤 현상들이 있었습니까?
사회: 그렇게 보면 2000년도 이후에 꽤 많은 징후들이 있었다고 볼 수 있는데요, 만약에 백두산이 폭발한다면 물론 다른 지역에도 당연히 피해가 있겠지만 가장 큰 피해를 입는 지역은 량강도와 자강도 지역일 텐데. 피해가 어느 정도일 것으로 봅니까?
- 화산 폭발로 인해 북한 체제가 흔들릴 가능성 언급.
사회: 사실상 언제가 되더라도 백두산이 폭발한다면 북조선은 고스란히 그 피해를 받게 되는 건데요. 피해를 줄이기 위해 지금 해야 할 일, 어떤 것이 있고 또 그동안에 진행된 것이 있으면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 공동연구의 필요성, 최근 북한이 함께 연구하자고 했던 요청, 이후 진행 과정에 대한 아쉬움 언급
사회: 백두산 화산 토론회마저 정치적 론리에 따라 리용된 것 아니냐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래도 앞으로 계속 백두산 화산 연구를 하셔야죠?
- 향후 백두산 조사와 연구계획
사회: 백두산 화산이 폭발한다면 그 피해는 우리가 예상하는 것보다 훨씬 더 심각할 수 있습니다. 김정일 정권은 지금이라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북남 공동 조사에 성실히 림해 인민들이 큰 피해를 보지 않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네, 지금까지 남조선 부산대학교 지구과학교육과 윤성효 교수였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윤: 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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