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 이야기

윤: 중국의 문화를 알아봅시다, 니하오, 차이나! 
오늘은 중국의 음주문화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중국에는 ‘술이 없으면 연회가 되지 않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중국사람들도 술을 굉장히 좋아한다는 뜻이겠죠?  
 
대: 네, 중국에서는 자고로 술은 위로는 황제부터,
아래로는 백성에 이르기까지 모든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음료였습니다.
그래서 손님을 대접할 때 없어서는 안될 요소로 자리 잡았습니다.

윤: 중국에서도 식사를 한다고 하면 꼭 술을 한 잔씩 곁들이는데요,
중국에도 술 마실 때 지켜야 할 예절이 있죠?

대: 네, 한국과 중국의 주도는 비슷한 점도 있지만 다른 점도 있는데요,
술 자리에서 상대방에 대한 존경을 표시하기 위해 술을 따라주는 것은 한국과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한국에서는 술을 받은 사람이 다시 술을 따라주는 것이 예의인데,
중국 사람들은 술을 따라준 후 스스로 자기 잔을 채웁니다.

윤: 한국에서는 서로 권하고 서로 따라주는데 중국에서는 권하는 사람이 상대방에게만 따라주고
자기 잔에도 자기가 따른다는거네요.

대: 그렇습니다. 또한 중국에서는 각자 자신의 잔으로만 술을 마시며
마시던 술잔을 상대방에게 권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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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 현대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