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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화_1970년대 전자공업의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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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날짜
2018-04-17 15:13
이번 시간에는 1970년대 전자공업의 발전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960년대 후반에 정부의 제도적 지원과 미국과 일본 기업들의 투자와 국내 대기업 진출 등으로 기반이 구축되자 1970년대에 남한의 전자공업은 크게 발달하게됩니다.
집적회로와 개별 반도체 등 전자부품과 더불어 흑백TV와 녹음기 등 가전제품의 생산과 수출이 증가했는데요.
1970년대 전자공업의 대표적 성과로는 지금의 LG인 금성사와 삼성전자의 경쟁을 통한 TV 생산의 발전과 전화 교환기의 국산화 개시 2가지를 꼽을 수 있습니다.
흑백 TV시장에 출사표를 먼저 던진것은 금성사였습니다. 1965년 금성사는 사내에 ‘TV과’를 설치하고 정부에 ‘TV 수상기 국산화 계획 및 전기제품 수출 대책에 관한 건의서’를 제출하며, 같은 해 9월 일본 히타치제작소와 기술 도입 계약을 하는 등 국산 TV생산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춥니다.
<중략>
이미지출처: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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