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 깜빠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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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조선 자유주간

인권 깜빠니아
작성자
국민통일방송
작성날짜
2011-08-07 01:24




안녕하십니까? 자유조선방송의 송현정입니다. 오늘 인권깜빠니아 주제는 ‘북조선 자유주간’입니다.



지난 4월 서울에서는 북조선 주민들의 자유와 인권개선을 촉구하는 ‘북조선 자유주간’이라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북조선 자유주간 행사를 주관하는 단체는 북조선자유련합으로 이 단체에는 미국과 남조선, 일본 등 세계 각국의 60 여개 이상의 민간단체가 속해 있습니다.



북한자유주간은 지난 2004년, ‘북조선 자유의 날’이라는 이름으로 미국의 수도 워싱톤에서 처음 열렸습니다. 그 당시 미국 의회에서는 북조선인권법안을 통과시킬 것인가 말것인가를 두고 고민하고 있었던 때였습니다. 인권단체들은 북조선인권법을 통과시키기 위해 2004년 4월 28일, 미국 의회 의사당 앞에 모여 ‘북조선 자유의 날’을 선포했습니다. 이 자리에 천 명이 넘는 사람들이 모여 북조선인권법을 반드시 통과시켜야한다며 목소리를 높였고, 미국 의회의 대의원들과 그리고 시민들에게 북조선의 실상을 알리는 활동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같은 해 10월, 미국 의회에서는 만장일치로 북조선인권법안이 통과되었습니다.



이후 북조선자유련합은 매년 4월 마지막 주를 북조선자유주간으로 지정하여 2004년부터 2009년까지 미국 워싱톤에서 행사를 열어 왔습니다. 북조선자유련합은 이 행사기간 동안 많은 탈북자들을 미국으로 초청했고, 그들의 증언을 듣는 청문회를 비롯하여 김정일 정권의 잔혹한 범죄행위를 고발하는 사진전, 탈북자 인권탄압과 희생자를 추모하는 촛불집회 같은 다양한 행사들을 통해 북조선 인권 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렸습니다. 그리고 2010년부터는 북조선자유주간을 남조선 서울에서 개최하고 있습니다.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는 북조선자유주간에는 북조선자유련합과 함께 남조선에 있는 탈북자 단체를 비롯한 20여 개의 단체들이 참가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남조선 국회에서 북조선인권법을 제정할 것을 촉구했고 또 북조선정치범수용소 해체라는 기치를 내걸었습니다. 행사 기간동안 남조선 당국자들을 비롯해 학생들과 주민들도 참여해 북조선 주민들의 자유와 인권 개선을 위해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북조선자유주간이라는 행사에서도 알 수 있듯이 지금 남조선을 비롯한 세계의 인민들이 북조선 인민들의 인권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북조선 인민들의 인권상황이 잘 알려지지 않았을 때인 90년대 중후반에는 중국으로 직접 가서 탈북자들을 만나 인권실태를 기록하고 이를 널린 알린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고향을 버린 탈북자들을 보호하고, 먹이고, 남조선에 무사히 정착할 수 있도록 도와준 활동가들도 수없이 많습니다. 북조선 인민들도 그 실태를 잘 알지 못하는 정치범수용소 해체를 위해 자신의 돈과 능력을 바쳐가며 일하는 사람들이 남조선을 비롯해 국제사회에 많이 있습니다. 이런 노력들이 모여서 매년 유엔 총회에서는 북조선의 인권상황을 우려하는 인권결의안이 나오게 됐고, 많은 나라들이 북조선 주민의 인권 개선을 위해 힘을 모으고 있습니다. 청취자 여러분들은 결코 혼자가 아닙니다. 북조선 인민들이 인간으로서의 기본권리를 누리는 그날까지 자유조선방송도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남조선의 북한인권기록보존소와 자유조선방송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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