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쓰는 조선교과서

  • 방송정보 | 종영방송
  • 출연진행:

공식 SNS

5학년 공산주의 도덕 제2장 5절 사회주의에 대한 신념

다시 쓰는 조선교과서
작성자
국민통일방송
작성날짜
2011-08-16 17:27




안녕하십니까. 다시 쓰는 교과서 공산주의 도덕 시간입니다. 오늘은 지난 시간에 이어 5학년 공산주의 도덕 제2장 사회주의 조국애 제5절 사회주의에 대한 신념 강의를 보내드리겠습니다.



우리는 지난 시간을 통하여 김정일이 말하는 우리식 사회주의의 허구성에 대하여 자세히 살펴보았습니다. 공화국은 더 이상 사회주의가 아니며 김정일이 지배하는 조선사회는 수령을 정점으로 한 수령절대주의 봉건독재사회라는 것입니다. 김정일은 사회주의의 본뜻을 왜곡하여 오히려 사회주의를 더럽혔다는 점에서 그는 사회주의 력사에서 부끄러운 오점을 남겼습니다.



이제 세계를 사회주의와 자본주의로 나누는 관점을 버려야 합니다. 이미 사회주의 나라들은 모두 개혁개방의 길로 들어섰고 더 이상 사회주의를 추구하는 나라들도 찾아보기 힘든 상황이 되였습니다. 마지막까지 남아있던 꾸바 역시도 무너진 경제를 일으키기 위하여 개혁과 개방을 시도하고 있으며 이미 우리 조선과 같이 폐쇄된 독재를 버린 지도 오래입니다.



세계는 이제 사회주의냐 자본주의냐가 더 이상 중요하지도 않으며 아무런 의미조차도 찾을 수 없습니다. 국제사회는 크게 2가지의 흐름이 있습니다. 하나는 자기 나라의 발전과 리익을 최우선으로 추구한다는 점입니다. 특히 경제발전을 위한 에네르기 확보문제는 각 나라의 최우선적 과제로 제기되고 있습니다. 때문에 중국의 최고지도자들은 해마다 수차례나 저 먼 아프리카 대륙까지 순방을 다니고 있습니다. 또 미국과 중국, 중국과 로씨야, 미국과 로씨야, 중국과 일본 등의 강대국들이 서로간의 리해관계를 높이기 위해 보다 협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들 나라들은 어느 일방과 관계가 멀어지거나 협력이 깨진다면 곧 자기의 리익도 줄어든다는 사실을 깨달은 것입니다. 사회주의와 같은 낡은 이념이 아니라 철저하게 자신들의 리익을 위해 움직인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랭엄한 국제사회의 현실입니다.



다른 하나는 국제사회의 협력의 범위가 날로 확산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국가 간의 협력은 더딘 편이지만 각 나라들의 교류는 경제, 문화, 통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갈수록 강화되고 있습니다. 남조선의 경우만 보더라도 일년에 천만명이 넘는 인민들이 해외려행을 나다니고 있습니다. 해외를 돌아다니면서 직장생활을 하는 사람들도 점점 늘어나고 있으며 손전화와 콤퓨타를 리용해서 해외 인민들과 자유롭게 마음껏 대화를 나눌 수도 있습니다. 해마다 수만명의 학생들이 외국에 나가서 공부를 하고 있으며 아예 주거지를 해외로 옮기기도 합니다. 이것은 비단 남조선만이 아니라 중국을 비롯한 성공한 나라에서 공통으로 벌어지고 있는 현상입니다.



또한 자본주의 나라들도 과거 맑스나 레닌이 말하던 그때의 자본주의라고 말할 수 없는 현실이 되였습니다. 남조선을 비롯한 대부분의 선진국가의 로동자들은 우리 인민들은 상상도 못할 수준의 생활을 누리고 있습니다. 역시 남조선의 례를 들어보겠습니다. 남조선의 로동자 평균수입은 한 달에 2500딸라에 이르고 있습니다. 한 가정 당 5천딸라에 이른다는 말입니다. 3칸짜리 방과 화장실 2개, 넓은 거실이 있는 집에서 살고 있으며 적게는 1대 많게는 2대 이상의 자동차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일주일에 44시간의 로동시간이 보장되고 있으며 주5일 근무라고 해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은 출근하지 않고 쉴 수가 있습니다. 또 대부분의 인민들은 굶주리기는커녕 오히려 살을 빼기 위해 엄청난 돈을 들이고 있습니다.



만약 맑스와 레닌이 살아있었더라면 자신들이 꿈꾸어왔던 사회주의가 바로 이런 세상이라고 감탄했을 것입니다. 그들이 살았던 당시에는 자본가들도 이런 생활을 누리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사회주의 나라들이 자본주의 국가들과의 경쟁에서 패배한 것도 바로 이런 리유에서입니다. 사회주의에서의 인민들의 삶은 거의 변화가 없었거나 오히려 더 나빠진 경우가 많았지만 자본주의 나라들은 엄청난 발전을 거듭했기 때문에 로동자들과 인민들의 삶도 함께 나아질 수가 있었습니다.



허울뿐인 사회주의는 김정일 수령독재를 덧씌우기 위한 수작에 지나지 않습니다. 이제 우리도 사회주의냐 자본주의냐 하는 낡은 관점에서 벗어나 21세기에 맞는 사회을 만들어가야 합니다. 그것은 경제적으로는 개혁과 개방을 실현하는 것이고 정치적으로는 인민이 나라의 주인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민주주의를 수립하는 것입니다. 그것만이 조선이 부강해지고 인민들의 삶을 높이는 길입니다.



5학년 공산주의 도덕 제2장 5절 사회주의에 대한 신념을 마치겠습니다. 다음 이 시간에는 제6절 강성대국 건설과 청년들의 임무에 대해 공부하겠습니다.

전체 0

국민통일방송 후원하기

U-friends (Unification-Friends) 가 되어 주세요.

정기후원
일시후원
페이팔후원

후원계좌 : 국민은행 762301-04-185408 예금주 (사)통일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