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여행

지난해 봄,
떨리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서
여러분께 처음 인사를 드렸는데
어느덧 1년이란 시간이 흘렀네요.
여러분과 함께한 봄, 여름, 가을, 겨울
저에게는 모든 계절이 아름답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UP&DOWN

처음 마이크 앞에 섰을 때가 아직도 생생히 기억이 나네요. 북한에 계실 여러분이 제 목소리를 어떻게 들으실까, 제 얘기가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수 있을까. 이런 걱정 때문에 매번 떨리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왔던 것 같아요. 지금도 비슷한 마음인데요. 여러분과 만나는 이 시간이 항상 설레고, 긴장되면서도 늘 기다려집니다. 여러분과 저와 같은 마음이기를 바라며, 

배우 지안과 함께하는 음악여행 1주년 특집 ‘봄, 설렘, 우리의 이야기’
지금 시작합니다.

<오늘의 순서>

1부 : 설레는 만남, 너와 나의 거리 48m

2부 : 반가운 만남, 남남북녀의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