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창

진행> 세계 뉴스나 세계의 이슈를.. 더 깊이 있게 풀어 보는 ‘더 깊은 뉴스’ 시간입니다. 오늘도 함께 해주십니다. 최요한 평론가님, 안녕하세요?

1> 뉴스로 잠시 전해드렸습니다만.. 현지시간으로 지난 16일 오후에 미국의 조지아주 애틀랜타시 인근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로 인해서 한국계 여성 4명을 포함해 모두 8명이 목숨을 잃어, 전 세계가 경악하고 있는데요.

희생자 대부분이 아시아계이기 때문에, 아시아 사람을 노린 ‘증오 범죄’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왔죠. 이 사건부터 정리해 주시죠.

2> 이 총기 난사 사건의 범인이 그렇게 무차별적으로 총을 난사한 이유 과연 무엇인가요?

3> 성 중독자의 범죄로만 보기에는 뭔가 앞뒤가 맞지 않는 것 같은데요?

4> 제대로 신앙생활을 한 게 아니라, 이상한 쪽으로 종교에 심취했나 보군요. 그리고 또, 동시에 사냥꾼이었다니.. 도대체 무슨 이야기인지
여하튼, 한국계 미국 연방의원들이 경찰의 초동수사를 비판했다죠?

5> 그 마사지 샵이라고 하는 가게들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었나요?

6> 현지 반응들은 어떠한가요?

7> 이번 총격 사건으로, 미국에서 유명한 인물(셀럽)들이 매우 큰 우려를 표현했다구요?

8> 그런데 참... 혐오 범죄, 증오 범죄라는 게.. 미국이나 세계 여러 나라에서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고, 코로나19가 그걸 더 부추긴다는 게.. 정말 안타깝네요.

9> 코로나19로 인해 그런 범죄들이 얼마나 증가한 건가요?

10> 코로나19 대유행 현상이 길어지면서.. 더 그러나 보네요.

11> 그 예전의.. 911 테러 이후에, 이슬람 혐오 정서도 커졌다고 하죠?

12> 중국에서 애초에 코로나19를.. 초창기에 잠깐 자기 나라에서 발생하고 사라질 수 있도록 잡아주기만 했어도 얼마나 좋을까?

이슬람 테러 집단은 왜 그렇게 자꾸 세계 곳곳에서 문제를 일으키고 사람들을 죽이는 걸까? 하는 생각은 누구나 다 하죠. 그렇다고, 그런 생각에서.. 모든 사람들이 증오나 혐오 범죄를 저지르는 건 아닌데... 악순환이 반복되는 것 같아, 정말 답답하네요..

13> 당연하죠. 아주 일부 사람들이 저지르는 거라고는 해도, 그런 혐오나 증오 범죄 때문에.. 결국 전 세계인들이 공포와 우울감에 더 빠질 수밖에 없는데요.

진행> 네.. 오늘은 바로 얼마 전에 미국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으로 인한, 한국인을 포함한 아시아인들의 사망 사건이 증오나 혐오 범죄일 가능성이 높다는 이야기에서 코로나19 시대에, 전 세계에서 아시아인 증오 범죄가 늘어난 상황 등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그 어떤 혐오와 차별이라도.. 결국은 인류 모두에게 더 큰 불행을 안긴다는 점을 다시 한 번 명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최요한 평론가님, 오늘도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