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해상의 그 시절 그 노래

참으로 놀라운 계절의 변화를 우리는 겪고 있습니다. 파릇파릇한 새싹이 돋아나서 가슴 설레이게 했던, 지난 봄, 그 싹이 어느새 자라나서, 짙고 푸른 숲이 되어 시원한 숲바람을 만들어 주던, 지난 여름! 유난히도 무더웠다면서, 울긋불긋 가을을 맞아서, 그여름 인고의 날들을 보상이라도 받으려는 듯! 여행으로 돌아쳤던, 가을! 자~ 이제 가을마저도 나뭇가지 끝에 까치밥 하나 달랑~남겨둔 채 떠나갔습니다. 우리는 다시 사랑하는 겨울을 맞았구요. 그렇게도! 그렇게도! 나를 잊지못해 찾아오는 그 겨울을 맞은 겁니다. “겨울아 겨울아~ 사랑하는 나의 겨울아~” 우리들의 ‘겨울사랑 이야기’는 이렇게 시작됩니다. 겨울이야기-김세화 이영식!

- 김세화, 이영식- 겨울이야기

- 조용필- 그 겨울의 찻집

- 강수지- 혼자만의 겨울

- 이현우- 헤어진 다음날

- 이종용- 겨울아이

- 한경애- 겨울바다

- 육각수- 흥보가 기가막혀

- 김원중 - 바위섬 (신청곡)

- 이정석 - 첫눈이 온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