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해상의 그 시절 그 노래

2017년이 저물어 갑니다. 이제 12월 한달 남짓! 아쉬운게 한두가지가 아니죠? 얼마전에 만난 탈북인학생. 마흔 다섯이란 나이에, 사이버대학을 졸업하고, 이제 대학원 졸업논문을 거의 마무리했다면서, 활짝 웃던 모습이 생각납니다. 그렇게도 공부가 좋으냐고 물어본 저에게 이런 대답을 들려줬죠. “제가 가장 잘할수 있는게 공부였죠. 그런데, 북한에서는 출신성분 때문에 대학을 갈수가 없잖아요. 남한에 와서 지난 5년간, 일하며, 공부하며, 정말 재미있었죠. 이런게 남한에서 사는거구나~ 원없이 공부해봤어요.”훌륭합니다. 대한민국 서울! 국민통일방송에서 전하는 박해상의 그시절 그노래! 얘기들려주신 정원씨의 학위수여를 기원하면서 꽃 한송이 선물로 먼저 드리죠~ 차라준! 내 마음의 꽃!!

- 차라준 - 내 마음의 꽃

- 솔개트리오- 여인

- 에일리- 얼음꽃

- 이수만- 한송이 꿈

- 휘버스- 가버린 친구에게 바침

- 이은하- 겨울장미

- 고드름 (동요)

- 여진 - 그리움만 쌓이네 (신청곡)

- 박건- 사랑은 계절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