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조선은 어떻게 경제강국이 되었나

해방 이후 1967년까지 한국의 역대 정부는 물가안정을 위해 농업과 농민을 희생시키는 저곡가정책을 써왔다. 경제정책의 중점은 물가 안정에 놓였다. 도시 지역의 공업화를 위해서 농업 부문을 희생했다. 갈수록 도농간 소득격차가 확대 되었고 이에 이농현상이 심화되었다.

한국정부는 1968년부터 고미가 정책을 썼다. 정부는 추곡 매입가를 1968~1975년간 연평균 도매물가상승률 15.8%를 훨씬 넘는 24.8%의 율로 인상했다. 또 농어촌 지역 개발을 위한 투자도 확대를 하는가 하면 전국적인 산림녹화에 노력했다.

또 박정희는 1970년 근면,자조,협동의 기치 아래 농민의 생활 자세와 의식을 개혁하고 환경을 개선하며 소득을 증대시키는 새마을운동을 대대적으로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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