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소중한 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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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학기특집] 완벽한 선택은 없다. <김유리 2>
나의 소중한 날들
작성날짜
2018-03-14 15:32
북녘에 고향을 두고 한국에 정착한 북한 청년들은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요? 그들의 솔직담백한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이곳 한국에선 3월이 되면 소학교, 중학교, 대학교 등 모든학교에 새내기들이 들어옵니다. 바로 이제 처음 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들이죠. 3월을 맞아 ‘나의 소중한 날들’ 새학기 특집을 준비했습니다.
- 지난주에 이어 함께해주실 김유리씨 나와있습니다. 어서오세요. 청취자분들을 위해 자기 소개 한번 더 부탁드려요.
- 지난주에도 그랬지만 오늘 이자리 나오기 위해 유리씨가 멀리서 와주셨습니다. 학교수업 끝나고 송도에서 오신거죠?
- 소식 들으셨죠, 남북 정상회담이 곧 열릴 분위기에요. 이런 상황을 지켜보는 한국 내에서는 평화분위기라며 긍정적으로 여기는 사람들이 있는가하면 걱정스런 눈길로 지켜보는 사람들도 있어요. 유리씨는 남북정상회담에 대해 어떤 기대가 있는지?
- 유리씨가 다니게 될 연세대학교는 1학년때 서울에 있는 학교가 아닌 분교라 할 수 있는, 송도에 있는 학교에서 수업을 듣게 된다고 하셨죠. 학교에 대한 첫인상 어땠어요?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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