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읽어주는 리동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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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으로 향하는 한국청년들, 어떤 직업을 선호할까?

뉴스 읽어주는 리동무
작성자
이정철PD
작성날짜
2021-11-25 16:37

진행> 네, ‘뉴스 읽어주는 리동무’ 시간입니다. 북한에서 온 탈북민 리정철 기자와 함께, 한국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뉴스들을 골라 읽어보고 더 쉽게 이해해보는 시간인데요. 리동무 안녕하세요?

진행> 먼저 첫 번째 뉴스, 들어볼까요?

진행> 코로나 부스터샷, 백신 추가접종에 관한 소식이네요?

진행> 지금까지는 코로나19 백신 1, 2차 접종을 완료 하면 접종완료자로 분류되었는데, 3차 접종이라고 볼 수 있는 부스터샷 접종이 필요하다는 얘기인데요. 특히 정부는 고령층을 중심으로 우선 접종해야 한다고 밝히고 있죠?

진행> 아무래도 고령층이 면역력이 낮다보니까 우선적으로 부스터샷 접종이 필요해 보입니다. 고령층 외에도 부스터샷 접종이 좀 더 시급하게 필요한 분들도 있겠죠?

진행>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 접종은 한국 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비슷하게 나타나는 움직임이죠?

진행> 네, 2차 접종까지 완료해도 시간이 지나면 항체가 약해지다 보니 각 국가에서 추가접종을 시행하고 있는데요. 한국은 2차 접종자 비율이 높은 만큼 부스터샷 접종률도 상승할 것 같은데요?

진행> 추가접종률을 더 높이려면, 접종 대상자를 전체 국민 대상으로 확대해야 하지 않을까요?

진행> 네.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는 1, 2차 접종에 이어 추가 접종까지 속도를 내고 있는데요. 북한에서도 하루 빨리 왁찐 접종이 시작되어야 할 텐데.. 참 안타까운 상황입니다. 그럼, 다음 뉴스도 살펴볼까요?

진행> 기술직에 뛰어드는 청년세대가 늘고 있다는 소식인데, 건설현장에 나가 무거운 물건을 나른다거나 단독주택이나 아빠트 등을 짓는 일을 흔히 몸 쓰는 일이라고 하죠. 몸 쓰는 일을 하는 사람들을 블루칼라라고도 부르죠?

진행> 지금은 많이 변했지만, 예전엔 사무실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복장이 깔끔하고 단정했기 때문에 하얀색을 뜻하는 화이트칼라로 불렸고, 반면에 건설이나 제조 등 현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복장은 파란색이나 검은 색 등 조금 어두운 색상이어서 블루칼라로 불렸던 거군요?

진행> 헌데.. 몸 쓰는 일을 하는 한국의 MZ세대들이 언론과의 인터뷰를

진행> 명문대 졸업 후, 일을 하다가 그만 두고, 도배 일을 하는 MZ세대도 있다죠?

진행> 청년 세대들이 목수나 도배사 등의 기술 직업을 선택한다는 건 그만큼 장점도 있다는 얘기인데요. 어떤 게 있을까요?

진행> 아무래도 기술직은 여러 사람들과 자주 소통을 하면서 일하는 게 아니기 때문에 주변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사무직보다 적을 가능성이 높겠네요. 또 어떤 매력이 있을까요?

진행> 주택시공사, 도배사, 지게차운전수 등 소개해주신 기술직 청년들이 정말 돈을 잘 버는 것 같은데요. 자신이 원할 때 일할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라는 거죠?

진행> 청년세대들이 이렇게 현장 또는 기술직으로 이동하는 현상을 택배업계에서도 볼 수 있다구요?

진행> 그런데 한국에서는 현장에서 일하는 직업에 대해 부정적인 시선도 존재하죠?

진행> 이렇게 몸 쓰는 일 또는 노가다에 대한 인식이 바뀌다 보니 작업복에 대한 인기도 높아지고 있다면서요?

진행> 취업난 속에서.. 이렇게 자신만의 꿈과 목표를 쫓아 새로운 길을 개척해나가는 젊은이들이 늘어난다면, 사회 전반에 큰 활력이 될 것 같네요. 오늘은 한국에서도 속도를 높이고 있는 부스터샷.. 추가접종 소식과 2, 30대 청년들이 찾는 새로운 직업에 대한 이야기까지 들어봤습니다. 뉴스 읽어주는 리동무..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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