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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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8월 16일 단신

한반도 브리핑
작성자
국민통일방송
작성날짜
2011-08-31 01:02

- 남조선 리명박 대통령이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김정일 정권의 책임 있는 행동과 진정한 태도 변화를 다시 한 번 촉구했습니다. 리명박 대통령은 15일 제66회 광복절 기념식에서 지난 60년간 계속된 북남 대결시대를 뛰여 넘어 평화와 협력의 시대를 열어야 한다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이는 천안호와 연평도 도발에 대한 사과가 없는 한 현 대북정책을 계속 유지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 김정일과 김정은이 탈북과 외부 사상문화 침투에 따른 체제 변화를 막기 위해 통제강화를 직접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16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정일이 지난달 신의주를 시찰하여 주민들의 옷차림과 무질서에 대해 평안북도가 자본주의의 날라리판이 됐다며 대대적인 검열을 지시했습니다. 후계자 김정은도 올초 주민들을 달래던 때는 지났으니 탈선되는 행위는 무조건 법으로 처벌하라고 지시한 바 있습니다.



- 카나다가 북조선에 대한 제재조치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카나다 외교부는 15일, 앞으로 북조선과의 모든 수출입과 신규 투자를 전면 금지하고 금융과 기술제공도 금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식량과 의약품을 비롯한 인도적 지원은 이번 제재에서 제외됩니다. 카나다의 이번 조치는 작년 남조선에 대한 천안호와 연평도 도발에 따른 조치로 풀이됩니다.



- 최근 평양을 방문한 뒤 실종됐던 네데를란드 우표 수집상이 김정일 정권에 구금당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네데를란드 텔레비죤방송은 15일, 한때 실종됐던 우표 수집상 빌렘 반 에일이 귀국해 “반체제 활동을 했다는 죄목으로 체포돼 2주간 구금”됐었다는 사실을 가족들에게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우표와 미술품 구입을 위해 지난달 17일 평양에 들어갔던 에일은 사진촬영을 하다가 체포됐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남조선과 미군의 합동군사훈련인 을지 프리덤 가디언 훈련이 16일에 시작됐습니다. 을지 프리덤 가디언 훈련은 김정일 정권의 남침 위협에 대한 방위태세 유지를 위해 해마다 실시되는 지휘소 련습으로 남조선군 5만6천명과 미군 3만 명이 참가해 진행됩니다. 남조선 주둔 유엔군사령부는 지난 달 18일 판문점 군사대표부를 통해 을지 프리덤 가디언 련습 시기와 목적을 북측에 통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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