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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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8월 12일 단신

한반도 브리핑
작성자
국민통일방송
작성날짜
2011-08-31 01:02

-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북남수뇌회담은 반드시 필요하며 북남관계 개선의 아주 효과적인 수단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남조선을 방문 중인 반기문 총장은 11일 서울에서 열린 한 토론회에서 “수뇌회담은 리명박 대통령과 남조선 정부의 결정이고, 북조선 당국과 이야기가 돼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유엔 제재 해제는 언제인지 예측할 수 없으나 대화는 계속 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 올해 상반기 미국에서 북조선으로 들어간 물품이 180만 딸라 가량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자유아시아방송은 11일 미 상무부의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전하면서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배 늘어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대부분이 미국의 구호물품으로 지난 3월에 74만 딸라 어치와 4월 104만 딸라 어치의 의약품입니다.



- 유엔아동기금이 국제사회의 지원 중단으로 북조선 주민 상당수가 위기에 처할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미국의 소리 방송은 12일 유엔아동기금이 최근 발표한 보고서를 인용해 북조선 인구의 37%가 외부의 식량 원조에 의존하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또 국제사회의 지원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5살 미만의 어린이와 농촌지역 산모의 중증 영양실조 비률이 증가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 김정일 정권의 서해 포사격 사건은 남조선을 압박하는 ‘대외용‘이 아니라 내부 단속을 위한 ’대내용‘이라는 분석이 제기됐습니다. 미국의 소리 방송은 11일 미 해군 분석센터 켄 고스 국장의 말을 인용해 “김정일 정권이 남조선을 겨냥한 것이 아니라 대내용으로 이번 사태를 일으킨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고스 국장은 김정일 정권이 이번 포사격이 발파소리였다고 서둘러 무마에 나선 것 역시 대내용이였음을 반증한다고 주장했습니다.



- 중국과 일본이 6자회담 재개 방안을 협의했습니다. 6자회담 중국 측 무대위 단장과 일본 측 스기야마 신스케 단장은 11일 베이징에서 만나 6자회담 재개방안를 론의했지만 자세한 내용은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북남 비핵화회담에 이어 조미대화까지 열려 회담재개를 위한 분위기는 조성되고 있지만 실제 성사되기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관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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