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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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8월 10일 단신

한반도 브리핑
작성자
국민통일방송
작성날짜
2011-08-31 01:02

- 김정일 정권이 최근 회령시에서 마약범죄자를 공개처형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자유아시아방송은 9일 함경북도 소식통을 인용해 “지난 8월 5일 회령시 남문동 양어장 부근에서 마약범죄자에 대한 공개재판이 열려 1명이 처형됐다고 전했습니다. 소식통은 사형집행 판결문에 이 사람이 2010년 봄부터 지금까지 10.7kg의 마약을 들여와 회령과 청진 일대에 팔아 온 것으로 적혀있었다고 말했습니다.



- 남조선 민간단체인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가 10일 밀가루 2백 톤을 황해북도 사리원시 주민들에게 지원했습니다. 이는 지난 달 26일과 이달 2일 각각 3백 톤에 이어 세 번째로 전달되는 것입니다. 이 단체는 또 오는 17일 4차 지원분으로 3백 톤의 밀가루를 전달하는 등 다음 달까지 매주 한 차례씩 모두 2천5백 톤의 밀가루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 북조선 당국이 버마로부터 쌀 8천 톤을 수입하기로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미국 자유아시아방송은 10일 버마 반정부 언론을 인용해 김정일 정권이 차관형태로 쌀 8천톤을 수입하기로 하고 지난 8일 1만4천톤급 두만강호를 양곤항으로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북조선 당국은 최근 캄보쟈에 쌀을 수입하고 그 대가로 광산 개발과 수력발전용 언제 건설 지원을 제안하기도 했습니다.



- 최근 들어 김정일 정권이 기존 기사를 재방송하면서 리명박 남조선 대통령의 이름을 비난하는 문구를 삭제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평양방송은 지난 6월 28일 보도됐던 내용에는 ‘리명박 역적패당‘이라는 표현이 있었으나 9일 재방송에서는 ’남조선 보수집권세력‘이라고 표현을 바꿨습니다.



- 남조선 현대아산 관계자들이 재산권 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10일 금강산을 방문했습니다. 장경작 사장을 비롯한 현대아산 관계자 6명은 북측 금강산특구지도국 관계자들과 만나 협의를 가질 예정입니다. 현대아산은 김정일 정권이 취소하겠다고 밝힌 금강산관광사업의 주사업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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