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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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8월 9일 단신

한반도 브리핑
작성자
국민통일방송
작성날짜
2011-08-31 01:02

- 미국이 최근 큰물 피해와 관련해 북조선 당국의 지원 요청이 있을 경우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미 국무부는 5일 대변인 명의로 발표한 보도자료를 통해 북조선 주민들의 안녕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며 최근 북조선의 수해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은 지난해 큰물피해 당시 75만 딸라 상당의 의약품을 지원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국무부는 아직까지 북조선 당국으로부터 지원 요청을 받지는 못한 상태라고 지적했습니다.



- 로씨야가 밀가루 5만 톤을 지원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로씨야 코메르산트신문은 8일 나탈리야 티마코바 대통령 공보실장의 말을 인용해, ‘메드베제브 대통령이 북조선에 밀가루 5만 톤을 지원하라는 지시를 내렸다며 이와 관련한 모든 필요한 조치가 거의 마무리됐다’고 밝혔습니다. 로씨야가 1만 톤 이상의 식량을 지원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금액으로는 1,770만 딸라 상당에 달합니다.



- 미국이 올 가을 북조선 관리를 초청하여 6.25 전쟁 당시 실종된 미군 유해 발굴 사업 재개를 론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의 소리 방송은 8일 미 국방부가 지난 주 회담을 제의하는 서신을 보냈다며 북조선 관리 초청 사실을 확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6.25 전쟁에서 실종된 미군은 7천989명으로, 미국은 1996년부터 북측과 공동으로 유해 발굴 작업을 하다 2005년에 중단한 상태입니다.



- 김정일 정권이 오는 16일부터 25일까지 실시되는 남조선과 미국의 을지프리덤가디언 합동훈련 중지를 촉구했습니다. 조선인민군 판문점 대표부는 7일 ‘남조선과 미국 당국에 보내는 공개서한’을 통해, 합동군사련습 중지로 조미관계, 북남관계를 정상화하려는 의지를 나타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해마다 열리는 남조선과 미국의 이번 합동훈련에는 5만6천명의 남조선군과 미군이 참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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