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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의 남측 재산에 대한 강도짓을 중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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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국민통일방송
작성날짜
2011-08-31 01:39

김정일 독재세력들이 드디여 날강도 본성을 드러냈습니다. 지난 22일 금강산관광지구 내 남측 재산의 법적 처분을 단행하겠다며 72시간 안에 남측 관리 인원의 전원 철수를 요구했습니다. 관광사업 재개를 압박하며 처분 시한을 연장해 오다 결국 실제 집행에 들어가겠다는 최종 카드를 뽑아든 것입니다. 이에 남측은 “법적, 외교적 대응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히면서 이를 둘러싼 북남 간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독재세력들은 금강산국제관광특구지도국 대변인 담화를 통해 “남조선 당국이 남측 기업들의 재산 및 리권 보호를 완전히 포기한 것으로 인정하고 이제부터 남측 부동산과 설비, 륜전기재를 비롯한 모든 재산에 대한 실제적인 법적 처분을 단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미 몰수 혹은 동결 상태인 남측 재산을 다른 사업자에 팔거나 빌려주겠다는 것입니다. 김정일 독재세력들이 처분을 단행하겠다고 한 남측 자산은 투자액을 기준으로 무려 4억 4천 782만 딸라에 달합니다. 현대아산이 금강산호텔 등에 모두 2억 993만 7천 딸라를 투자했고 남조선 정부가 리산가족면회소와 면세점, 문화회관 등에 1억 1천 491만 5천 딸라를 투입했습니다.



독재세력들은 이렇게 날강도의 본심을 드러내 놓고는 21일 0시부터 금강산 내 남측 물자와 재산에 대한 반출을 중지하고, 남아 있는 사람들은 72시간 안에 나가야 한다고 통보했습니다. 남측의 재산을 몽땅 빼앗고 몇 명 안 되는 인원들마저 쫓아내고는 “금강산국제관광특구법 제26조와 제40조 등 관련 법률에 따른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금강산관광사업이 오늘의 사태에 처 하게 된 책임은 전적으로 괴뢰보수패당에 있다”며 책임을 남측에 넘겨씌웠습니다.



금강산관광이 재개되지 않은 것은 김정일 독재세력들이 애매한 관광객을 총으로 쏴 죽이고도 뻔뻔스럽게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오히려 남측에 대한 각종 도발 행위로 북남관계를 최악의 상황으로 몰아가고 있기 때 문입니다. 독재세력들은 지금 최대의 실수를 하고 있습니다. 금강산관광재개사업이 저들의 뜻대로 되지 않자 막수를 들이대는 식으로 말도 안 되는 그 무슨 법률을 운운하면서 남측 재산을 마구 빼앗는 날강도 행위는 오히려 저들의 돈주머니를 텅 비게 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될 것입니다. 금강산관광사업은 결코 독재세력들의 독점물이 아님을 명심하고 반통일적이며 반민족적인 범죄행위를 당장 중단하고 우리 민족 앞에 무릎 끓고 백배, 천배 사죄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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