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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들에 대한 탄압을 중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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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국민통일방송
작성날짜
2011-08-31 01:39

인민들에 대한 독재세력의 탄압이 극에 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부터 중앙당과 호위총국, 보위사령부 검열조를 련이어 파견하며 주민단속과 통제에 열을 올려온 독재세력은 그것도 부족해 최근에는 또 특수부대로 조직된 폭풍군단 군인들까지 국경지대에 투입시켰습니다. 폭풍군단의 무자비한 단속과 검열이 시작된 지 두주일도 안 되는 사이 벌써 혜산시에서만 무려 50세대가 산골오지로 추방당했습니다. 추방조치를 당한 주민들 중에서는 억울함을 참다못해 자살하는 일까지 발생했고 지어 폭풍군단의 검열을 피해 온 집안이 국경너머로 탈출하는 사건까지 벌어졌습니다. 주민들은 사복 입은 폭풍군단 성원들을 암행어사라 부르며 매일매일 불안과 공포로 마음 졸이고 있습니다.



지금 독재세력은 갈수록 체제에 큰 위협이 되고 있는 주민들의 국경탈출과 밀수, 그로 인한 외부영향을 어떻게 해서든 막아보기 위해 별의별 방법을 다 동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수도 평양에서는 고위층 자녀들이 주축이 된 청년들이 ‘소녀시대’라는 남조선 인기가수들이 추는 춤에 열광하고 있습니다. 남조선인기가수들의 춤을 돈을 받고 몰래 가르쳐주는 전문 무용선생까지 등장했고, 평양을 비롯한 큰 도시들에서는 남조선 인기배우들의 머리모양과 옷차림, 말씨가 계속 류행되고 있습니다. 오죽하면 최근 신의주를 시찰한 김정일이 평안북도가 자본주의 날라리판이 됐다며 단속통제를 더욱 강화할 것을 지시했겠습니까?



하지만 독재세력은 이 흐름과 대세를 절대 막을 수 없을 것입니다. 보다 좋은 것을 원하고 발전하려는 것은 인간의 속성입니다. 인간은 자기의 생존욕구실현을 위해 주변 환경을 끊임없이 개조시키며 창조적으로 살아갑니다. 그렇게 해서 지금까지 수많은 것이 이룩되고 사회가 발전해왔습니다. 외부세계와 남조선문화에 대한 우리 주민들의 동경도 바로 숨 막히는 김정일 독재 통치에서 벗어나 자유롭고 창조적으로 살며 발전하려는 우리 인민의 막을 수 없는 욕구입니다.



그 앞장에 바로 우리 청년들이 서있습니다. 지금 우리 청년들은 지난날 독재세력이 주던 배급과 공급만을 바라보며 우물 안의 개구리처럼 살아가던 부모세대와는 다릅니다. 고난의 행군시기에 태어나 성장한 그들은 어서 빨리 돈을 벌어 부자가 되어야겠다는 의지가 강하고, 특히 남조선을 비롯한 외부세계의 정보를 많이 접하면서 성장하고 있는 새 시대의 주인공들입니다. 이런 청년들이 주역이 돼 인간답게 살며 발전하려는 우리 인민의 욕구는 점점 더 높아지고 강해질 것입니다. 김정일 독재 통치에서 벗어나 자유롭고 창조적인 새 시대를 향해 나아가는 우리 인민의 앞길을 가로막을 자는 이 세상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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