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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물피해의 책임은 김정일 정권에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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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국민통일방송
작성날짜
2011-08-31 01:39

지금쯤이면 아마 장마철이 끝나 해빛이 쨍쨍 내려쪼여 벼가 한창 무르익어야 할 시기입니다. 그런데 때 아닌 무더기비와 폭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더욱이는 7월 28일 오후 3시경 미국 괌의 서쪽 1천km 부근해상에서 발생한 9호 태풍이 오늘 오후 중국과 우리나라 서해사이를 통과했습니다. 이 태풍으로 북조선만 피해를 입는 것은 아닙니다. 남조선도 큰 피해를 입었고 중국도 역시 많은 피해를 봤습니다.



그러나 남조선 정부는 자기네도 큰 피해를 보았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8월 3일 적십자사를 통해 공화국 주민들에게 생필품과 의약품을 비롯해서 약 470만딸라에 달하는 구호물자를 지원해주겠다고 제의했습니다. 하지만 독재세력들은 좀 더 통 큰 지원을 해달라면서 해답조차 주지 않고 있습니다. 뻔뻔스럽다고 해야 할지, 아니면 우둔하다고 해야 할지, 뭐라 할 말이 없습니다. 피해를 입은 인민들의 아픔은 아랑곳없이 자기의 정치적 리익만 따지면서 해답조차 안 하고 있는 김정일 독재세력의 심보야 말로 정말 고약하기만 합니다.



더군다나 대학생들에게 주게 된 방학은 커녕 평양시 10만 세대 건설장들에 모조리 동원시킨 것을 보면 이런 피해 속에서도 독재세력은 김정은에게 권력을 넘겨주는 데만 눈이 벌게져 있다는 것을 충분히 알 수 있습니다. 이번에 남조선 인민들도 많은 피해를 봤습니다. 리명박 남조선 대통령은 수해를 입은 지역들을 찾아다니며 따뜻한 위문도 하고 대책을 세워주느라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라고 떠드는 김정일은 그 어디에도 머리를 내밀지 않았습니다.



자연재해는 어느 나라나 충분히 일어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나라보다 더 혹심한 피해를 입었다는 것은 그만큼 치산치수를 하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수려한 경개를 자랑하던 나라의 모든 산을 먹을 것이 없어 모조리 민둥산으로 만들어버린 책임은 김정일 독재세력이 반드시 져야 합니다. 권력만 휘두르려는 지도자는 이제 없어져야 합니다. 앞으로 이상기후현상으로 더 많은 자연재해가 올 수 있습니다. 무더기 비 뿐만 아니라 지진도 일어날 수 있고, 특히 백두산 화산폭발에도 신경을 써야 합니다. 아무런 대책도 세우지 못하면서 애꿎은 인민들만 못살게 달달 볶아대는 독재자를 어찌 나라와 인민의 참된 지도자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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