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

안녕하세요, 신지은입니다.

무언가를 기록한다는 것은 굉장히 큰 의미가 있습니다.

정상들끼리의 만남 그 속에 오간 이야기를 적는다는 것은 특히 더 그렇죠.

역사를 써내려가는 일이니까 말이죠.

사우디아라비아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한국 대통령이 모든 걸 가진 남자,  Mr. everything,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와 ‘두 나라가 상호 투자를 늘리겠다'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과거에도 8차례나 정상들의 만남은 있었지만 공동성명이 나온 건 1980년 최규하 대통령의 사우디 방문 이후 43년 만이랍니다.

평화를 지키자는 내용도 들어갔고 재생에너지, 제조, 의약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늘리기로 했다는데

얼마전 북한과 로씨아가 정상회담을 하고 합의문조차 남기지 않았던 것이 떠오릅니다.

지도자들의 한 마디 한 마디는 역사를 만드는 힘입니다.

북한과 한국도 어서 평화의 역사를 기록할 계기가 와야 할텐데 말이죠~

그런 날이 빨리 오길 한반도의 모든 구성원들은 바라고 있을 것입니다.

 

오늘도 북한 뉴스와 함께 한반도를 둘러싼 정세를 날카롭게 분석해보는 시시각각 한반도 코너 준비돼 있고요. 생활뉴스까지 전해드립니다.

10월 24일 뉴스통 출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