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읽어주는 리동무

진행> 네, ‘뉴스 읽어주는 리동무’ 시간입니다.

북한에서 온 탈북민 리정철 기자와 함께, 한국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뉴스들을 골라 읽어보고 더 쉽게 이해해보는 시간인데요. 리동무 안녕하세요?

진행> 리동무와 함께 할 첫 번째 뉴스, 먼저 들어볼까요?

진행> ‘이해충돌방지법’이 국회 소위원회를 통과했다는 소식이군요?

진행> 최근 한국사회를 뜨겁게 달구는 이슈중 하나죠. 190만 명의 공직자에게 적용되는 법인만큼 내용도 중요할 텐데, 한 번 자세히 살펴볼까요?

진행> 구체적으로 예를 들면 어떤 경우가 있을까요?

진행> 그런데, 이번에 소위에서 통과된 법안에서 특히 주목받는 부분이 있다고요?

진행> 한국토지주택공사, LH 사태로 인해.. 공직을 떠난 후 3년까지도 사익추구를 금지하는 조항이 추가된 거군요.

진행> LH 땅 투기 의혹에 관련된 직원들은 어떻게 되었나요?

진행> LH 비리는 사실.. 굉장히 오래 전부터 있어 왔다고 해요. 지금 정부에서라도 그러한 비리를 근절하기 위해 칼을 대기 시작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이해충돌 방지법에 포함되지 않는 공직자도 있다구요?

진행> 그러니까 북한으로 치면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에 해당하는 국회의원도 이해충돌 방지법에 포함되는지 여부에 관심이 있는 거군요?

진행> 국회의원도 국민을 위해 일하는 공직자니 업무에서 사익을 추구하지 않은 게 당연하지 않을까 싶네요. 다음 소식도 살펴볼까요?

진행> 직장인 연봉 인상과 관련된 소식이군요?

진행> 연봉 상승은 직원들에게 좋은 소식일 텐데요. 이런 가운데 대기업에서 일하는 직원들이 보통 얼마를 받는지 알 수 있는 통계가 나왔다죠?

진행> 설명해주신 기업들은 한국 대기업들 중에서도 연봉이 높기로 소문난 기업들이죠. 그런데, 한국에서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원하는 월급 급액은 따로 있다구요?

진행> 그렇다면 직장인들이 받는 연봉은 어떤 식으로 정해지나요?

진행> 직장생활에서 연봉협상도 매우 중요해 보이는데요. 그렇다면 연봉협상 시 참고할만한 팁 같은 것도 있을까요?

진행> 네. 한국에서는 이렇게 자신의 능력에 따라 노임을 받을 수 있고, 또 고용주와도 협상할 수 있는 제도가 잘 갖춰져 있는데요.

북한 주민들도 일한 만큼 노임을 받을 수 있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네요. 뉴스 읽어주는 리동무..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썸네일 이미지=국회방송 유튜브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