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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부 가디피의 비참한 최후, 마지막 이야기

다큐, 독재자의 말로
작성자
국민통일방송
작성날짜
2012-12-03 18:29

 


리비아 사태는 가디피를 지지하는 부족과 민주화를 바라는 부족간의 내전으로 바뀌고 있었다. 광범위한 인민들의 지지를 받는 민주혁명군은 보름여 만에 리비아 국토의 80%를 장악했다. 가다피 세력의 근거지인 수도 타라불스의 서쪽 관문 자위야마저 함락시켰다. 하지만 급하게 조직한 혁명군의 전력은 약했다. 총도 제대로 다루지 못하는 혁명군에 비해 가디피의 친위부대는 잘 훈련됐고 무기 또한 월등했다. 부족한 병력은 하루에 2천 딸라씩을 주고 아프리카에서 수천 명의 용병을 수입했다. 전렬을 정비한 가다피의 반공격이 시작됐다.


 (무하마드 압둘라 / 교전 부상자 친구) "아프리카 용병들이 우리를 공격했습니다. 우리를 물건 취급하듯이 마구 쏴댔습니다. 심지어 아이들도 죽였습니다. 아침에만 14명이 죽었어요."


자동보총과 박격포가 전부인 민주혁명군이 전투기와 땅크를 앞세운 가다피의 친위부대를 당해낼 재간이 없었다. 3월초부터 시작된 가다피의 총공세에 희생자는 급격히 늘어났다. 2주간 무려 6천 명이 희생됐다. 민주혁명군 측 과도정부 대변인은 국제사회의 군사개입을 거듭 촉구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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