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젤.궁 청춘이야기

조 : 남한 청년들은 어떤 모습으로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 궁금하시죠? 세상에서 제일 궁금한 남한 청년들의 다양한 삶의 모습을 전해드리는, 세젤궁 청춘이야기! 오늘은 한성주 씨가 나와주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성주씨~

한 : 안녕하세요~
 
조: 네. 오늘 성주씨 표정이 유난히 환하고 좋네요. 지난 시간에는 기말고사 시험기간이라 그런지 살짝 피곤해보였는데. 이제 대학생들은 모두 여름방학을 맞은거죠?

한 : 네! 대부분 대학교는 6월 3째 주, 늦어도 4째 주에 종강을 하니까요. 이제 남한 대학생들의 신나는 자유시간이 펼쳐질 때죠! 저도 시험이 끝나고 그동안 공부하느라 못 잤던 잠도 실컷 잤어요. 귀찮고 복잡한 일들 다~ 제쳐두고, 아주 여유롭게 쉬고 있답니다.

조: 와~ 맞아요. 그 기분 뭔지 잘 알죠. 뭔가 중요하고 긴장되는 일이 지나간 뒤에, 아무 것도 안 하고 한껏 풀어져서 여유를 만끽하는 것! 정말 꿀같은 휴식의 시간이죠.

(후략)

*사진 출처 : 제제의 발그림/카카오 이모티콘샵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