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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간)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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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국민통일방송
작성날짜
2014-10-08 16:56


“어느 추운 일요일 오후, 가까운 친구들과 가족들이 ‘살아있는 장례식’을 치르기 위해 선생님댁에 모였다. 각자 멋진 말을 했고, 선생님에게 경의를 표했다. 몇몇은 울었고 몇몇은 소리내어 웃었다.” p.27


“어떤 감정이든 결코 그것에 초연할 수는 없어. 하지만 이런 감정들에 온전히 자신을 던지면, 그래서 스스로 그 안에 빠져들도록 내버려두면, 그때는 온전하게 그 감정들을 경험할 수 있네. 그럼 그때서야 이렇게 말할 수 있지. ‘좋아. 난 지금껏 그 감정을 충분히 경험했어. 이젠 그 감정을 너무도 잘 알아. 그럼 이젠 잠시 그 감정에서 벗어날 필요가 있겠군’이라고 말이야.” p.138

“그래. 하지만 죽음에 대해 좀 더 긍정적으로 접근해보자구. 죽으리란 걸 안다면, 언제든 죽을 수 있도록 준비를 해둘 수 있네. 그게 더 나아. 그렇게 되면, 사는 동안 자기 삶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살 수 있거든” p.110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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