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녀성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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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행조미영
  • 출연나민희, 최성국, 최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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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여성에게 의무와 책무를 강요하는 북한사회

슬기로운 녀성시대
작성자
이정철PD
작성날짜
2021-12-09 16:48

<진행자> 안녕하세요? 조미영입니다.
‘북한 여성 인권 이야기쇼’ <라디오 슬기로운 녀성시대> 여섯 번째 시간인데요. 3화 <‘슈퍼우먼’ 강권하는 사회..?!!> 그 후편이구요. 오늘도 변함없이 ‘슬기롭고 유쾌한’ 세 분의 패널 함께 해주십니다~!

<진행자> 그야말로 ‘슈퍼우먼’ 강권하는 사회에서.. 처참하게 부서질 수밖에 없는 북한 여성들의 인권에 대한 이야기.. 남한 여성들의 경우와 비교도 해가면서
지난 시간에 해봤는데요. 오늘도 <‘슈퍼우먼’ 강권하는 사회> 그 두 번째 이야기 본격적으로 해보겠습니다.

<진행자> 특히, 남한에서는 직장에 다니는 여성들이 슈퍼우먼으로 많이 살아가야 하죠. 북한에서는 전사회적인 분위기가.. 여성들이 집안일도 거의 다 하고, 장
마당에서 장사도 하고, 노력동원에도 엄청 동원되는 슈퍼우먼으로 억지로.. 참 고단하고 힘겹게 살아가야만 한다.. 이런 과정에서 여성 인권이 무참히 파괴되
는 일이 너무 많다... 이런 이야기들 해봤었는데요. 이 ‘직장’이라는 게 특히.. 남한 여성과 북한 여성들에게는 너무 다 른 것 같죠?..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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