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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방소식 39호] 국민통일방송과 데일리NK, 2023 라이츠콘에 참석하다~!

작성자
주현 정
작성날짜
2023-06-12 11:42

통방소식 39호(2023.06.12)

 

 

 

안녕하세요~ 통방지기입니다:)

 

 

 

 

벌써 5월이 지나고 6월이 왔습니다.

본격적인 여름이 오기 전 이어서 그런지

아직은 바람도 선선하게 불고

기분이 좋은 날씨가 드문드문 찾아오고 있습니다*_*

 

 

오늘은 새로온 인턴들을 만나보는 시간, COI특집방송 마무리,

마지막으로 국민통일방송 이광백 대표의 2023 라이츠콘 참석 이야기까지

들고 왔습니다.

 

 

그럼 알차고 풍성한 통방의 이야기,

바로 전해드릴게요!

 

 



 

 

출발~! ♪(´▽`)

 

 

 

인턴들을 소개합니다!

 

 

 

 

통방소식 37호에서 새로운 직원들은 소개해드렸었는데요.

오늘은 국민통일방송데일리NK에 새로운 인턴들이 등장했습니다!

바로 국민통일방송 라디오 팀의 정주현 인턴과 데일리NK의 김은정 인턴인데요:)

 

 

정주현 인턴은 인턴생활을 한지 

벌써 5개월이 다 되어가고 있는 고인물(?) 인턴 이구요.

데일리NK의 김은정 인턴은 

출근한지 일주일도 되지 않은 신입 인턴이랍니다ㅎㅎ

 

 

인턴들의 이야기!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함께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q(≧▽≦q)

 

 

 먼저 데일리NK의 김은정 인턴과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통방지기 : 안녕하세요~자기소개 부탁드려요!

 

김은정 인턴 : 안녕하세요~ 김은정 (Annie)입니다.

 초등학생 때 한국에서 홍콩으로 이사갔고 

현재 프린스턴 대학교 영문학과에 다니고 있습니다.

말주변이 별로 없지만 들어주는 건 잘하고 

취미는 합창, 플룻, 드라마 보면서 언어 배우기입니다.

 

 

통방지기 : 데일리NK를 어떻게 알게 되었나요?

 

김은정 인턴 : 할머니가 평양 출신이시고

6.25 전쟁 때 남쪽으로 피난오신 경험이 있으셔서 

전부터 북한에 대한 관심이 어느 정도 있었습니다. 

한국에서 정치적, 군사적 문제뿐만 아니라 

일반 북한 주민들의 삶을 취재하고 

인권을 개선하는 것에 중점을 두는 회사는 

데일리NK와 UMG를 제외하면 드물기 때문에 알게 되었습니다.

 

 

 

통방지기 : 데일리NK에 지원한 이유가 있나요?

 

김은정 인턴 : 현재 다니고 있는 프린스턴 대학에서

 International Internship Program에 지원하려고 하던 중

 데일리NK에서 번역 일을 할 수 있는 인턴십을 발견해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홍콩에서 10년간 살며 중국어를 배웠기 때문에 

데일리NK가 한국어, 영어, 중국어를 모두 사용해서 

전 세계로 북한 주민들의 삶을 정확히 보도한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통방지기 : 회사에서 더 성장하거나 배우고 싶은 게 있나요?

 

김은정 인턴 : 대형 매체에서 자주 보도되지 않는 북한 주민들의 일상생활과 

북한에서의 취재 방법에 대해 더 배우고 싶습니다.

 

 

통방지기 : 앞으로의 포부를 알려주세요!

 

김은정 인턴 : 대학을 졸업하면 인권운동이나 

국제법 관련 업계에서 일해보고 싶습니다.

 

 

( •̀ ω •́ )✧

 

 

이번엔 국민통일방송 라디오팀 인턴인

정주현 인턴을 만나봤습니다!

 

 

통방지기 :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정주현 인턴 : 안녕하세요~!

세상에 있는 많은 것들에 호기심을 가지고 

경험하고 있는 정주현입니다:)

현재는 미디어로 세상을 변화시키고 싶은 마음이 커서

아나운서와 PD를 꿈꾸고 있습니다.

 

 

통방지기 : 국민통일방송에 지원한 이유가 있나요?

 

정주현 인턴 : 친구 덕분에 국민통일방송국을 알게 되어서 지원하게 됐습니다.

대학시절 여러 NGO단체에서 대외활동을 하며

어떤 직업을 갖던지 누군가의 필요를 채워줄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했었는데요.

북한주민들에게 저의 목소리로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보람찬 일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국민통일방송에 인턴으로 들어오게 됐습니다.

 

 

 

 

통방지기 : 회사에서 더 성장하거나 배우고 싶은 게 있나요?

 

정주현 인턴 : 북한 실정과 인권에 대해서 더욱 알고 싶습니다.

그리고 북한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콘텐츠를 

계속해서 제작해보고 싶습니다.

 

 

통방지기 : 앞으로의 포부를 알려주세요!

 

정주현 인턴 : 라디오팀 인턴이지만

더해서 영상과 홍보 분야도 조금씩 맡고 있어서

미디어의 전반적인 분야에 대한 안목을 

넓히는 남은 인턴 기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따뜻한 마음을 가진 콘텐츠 제작자가 되고 싶어요^_^

 

 

q(≧▽≦q)

 

 

인터뷰에서도 느껴지듯이 열정 넘치는 인턴들입니다!

남은 기간 동안 우리 통방과 데일리NK에서

많은 것들을 배워갔으면 좋겠네요:)

 

 

 

COI  특집방송 '끝나지 않은 정의의 기록' 마무리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 COI 설립 10주년 기획특집방송으로 진행된

‘끝나지 않은 정의의 기록’이 끝났는데요.

좋은 방송을 만들기 위해 그동안 많은 전문가 분들이 함께 해주셨습니다.

 

 

▲요안나 호사냑 북한인권시민연합부국장

 

 

김형기 진행자를 비롯해 

안나 호샤낙 북한인권시민연합부국장님

전환기정의워킹그룹 프로파일러 이승주 박사님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 최재훈 북한인권담당관님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조정현 교수님

께서 방송에 출연해 주셨는데요.

전문가 4분이 출연하셔서 총 8편의 이야가 나왔습니다.

 

 

이번 방송 ‘끝나지 않은 정의의 기록'에서는요.

북한 인권에 대한 전반적인 부분을 친절하게 설명해주셨습니다.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조정현 교수님

 

 

라디오를 통해서 이번 특집 방송을 확인할 수 있으니까요!

들어오셔서 확인해보세요^^

 

 

'끝나지 않은 정의의 기록' 바로 들으러가기!

 

 

 

 

이광백 대표, 2023 라이츠콘에 참석하다!


 

 

2023년 6월 5일부터 9일까지 코스타리카 산호세에서

열두번째, '디지털 시대 인권을 위한 국제회의'가 열렸는데요.

국민통일방송이광백 대표님이 초대 받아 

여러 일정을 소화하셨습니다.

 

 

인권과 기술을 주제로 한 이번 컨퍼런스에

전 세계에서 기업가, 기술자, 정치인, 언론인, 

인권활동가, 연구원, 예술가 등 수천명이 모였는데요!

기술과 인권을 둘러싸고 최근 국제사회에 등장하는 문제의 해법을 찾기 위해 

활발하게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었답니다. 

 

 

▲컨퍼런스가 끝나고 함께한 분들과 함께 찍은 사진

 

 

UMG & DailyNK 발표에서는 

이광백 대표는 3번째 순서를 맡게 됐는데요.

 

 

이대표는 최근 북한에서 

외부 정보를 보고 듣다가 처벌받은 사례,

UMG & DailyNK가 북한 주민에게 어떤 정보를 어떻게 전달하는지, 

더 많은 북한 주민에게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필요한 기술은 무엇인지 이야기 했습니다. 

 

 



 

 

리스너들은 북한 주민들이 

외부 컨텐츠를 보고 있다는 사실에 놀라워했구요.

발표 후에 예정된 질문 시간이 끝났는데도 

계속해서 질문이 이어질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답니다!

 

 

이 행사를 통해 더 많은 북한 주민에게 정보를 전달하고 

더 많은 북한 주민과 소통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끝으로 2024년 RightsCon은 한국에서 열릴 것으로 보이는데요~ 

2024년에는 UMG & DailyNK가 직접 회의를 마련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영상뉴스 신세계 <북한돋보기>를 시청한 북한 주민의 목소리


 

 

주제: 북한 청년들의 강제 탄원

 


사진=북한선전매체 ‘서광’ 홈페이지 캡처

 

 

탄원서는 우리 같은 초급위원회에서 상급조직으로부터 방침 전달 받아서

아래 사람들에게 받아내는건데 대부분 수표(서명)하면 끝입니다.

수표명단 올려보내면 형식 다 갖춘 겁니다.

실제로 농촌이나 건설장에 돌격대로 내보낼 때는

입당 시켜준다고 하고 겨우 얼러서 진출시킵니다.

 

- 함경북도 40대 남자

 

 

우리나라(북한) 탄원은 모두 강제성 맞습니다.

남조선은 탄원하면 강제적이지 않고

사회가 대책도 세워주고 도와준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 자강도 20대 남자

 

 

탄원서는 당이나 꼭대기에서 방침이나 지침이 떨어지면

그에 맞게 말 그대로 형식적으로 수표하는 것입니다.

수표해도 진짜루 군대에 나간다고 믿는 사람은 없습니다.

거의 정세가 긴장하고 정치적 계기가 있을 때마다 시대마다 하는 겁니다.

우리나라(북한)에서는 당과 꼭대기에서 하라면 하는데

적개심 불러일으키려고 뻔한 조직사업을 반복적으로 합니다.

그러니 한계가 분명히 느껴지고 새롭고 좋은 환경이나 생활은 없으니

행사 동원되는 사람들은 거의 분위기가 환희로우면 웃음져야 하고

적개심 분위기이면 증오로 웃음을 없애야 합니다.

사람의 마음과 감정의 삶은 모두 국가에 의해 조종됩니다.

 

- 평안북도 50대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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