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 보이는 경제

진행> 뉴스통의 월요일 코너 ‘더 알찬 뉴스’ 시간입니다. 청취자 여러분께 더 알찬! 경제 뉴스와 각종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전해드리는 시간인데요. 한국경제TV의 김원규 기자와 함께 합니다. 안녕하세요?

진행> 오늘은 또.. 한국의 주요 브랜드 하나 소개해주신다고 하는데요. 치킨 프랜차이즈의 명가 ‘교촌치킨’입니다. 한국의 프라이드치킨, 그러니까 닭튀김.. 이 프라이드치킨과 맥주를 함께 마시는 치맥.. 이런 건 이제, 전 세계적으로 유명하게 됐는데요. 이처럼 치킨 산업이 발달한 한국에서도 더 큰 성과를 내고 있는 한국 토종 프라이드치킨 브랜드가 교촌치킨이라고 하네요. 우선, 이 교촌치킨은 어떤 회사인가요?

진행> 그렇군요. 기업이 성장하는 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교촌의 경우에는 정말 맛으로 승부를 본 셈이군요. 북한의 청취자 여러분들을 위해 교촌치킨의 간장치킨이 어떤 건지 간략하게 소개도 부탁드립니다.

진행> 처음에 교촌 간장치킨이 나왔을 때 정말 획기적이었어요. 헌데, 이후 다른 치킨 회사들에서도 우후죽순으로 비슷한 맛의 치킨을 선보였잖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촌이 더 두각을 나타낸 이유가 있을까요?

진행> 그렇군요.. 교촌치킨이 더 사랑을 받은 계기가 또 있다는데.. 간장 맛 치킨에만 안주하지 않은 덕이 크다죠?

진행> 그런 비법이 또 있었네요.. 어쨌든, 교촌치킨은 여러 제품이 꾸준하게 사랑 받고 있는 한국의 대표적인 치킨 브랜드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올해로 31주년을 맞아 또 기쁜 소식을 맞이했다고요?

진행> 맛도 맛이지만, 프랜차이즈 체인점 경영은 여러 변수가 있는데.. 교촌치킨이 지금의 명성을 얻는데, 상생경영도 큰 비중을 차지했다고요?

진행> 좋은 기업이 성장하는.. 좋은 예를 보여주고 있군요. 특히 올해 상생을 스스로 검증한 대표적인 사례가 있었다면서요?

진행> 가맹점까지 자신의 일처럼 여기니.. 회사가 어려움을 겪더라도 실패를 딛고 일어설 수 있었겠군요. 이제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중요해 보이는데요. 올 1분기가 지난 시점에서 교촌치킨은 어떤 전략을 가지고 있나요?

진행> 무엇보다 수제맥주 사업이 눈에 띠네요. 치맥, 이른 바 치킨과 맥주의 협동이 시너지를 낼지 관심이 가는데요?..

진행> 한국의 치맥 문화를 잘 활용한 구상이군요. 그런데 이를 해외 산업에도 적용시키는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다고요?

진행> 네.. 교촌치킨은 지난 31년간 지켜온 정직과 신뢰, 나눔과 소통, 상생 등의 좋은 기업철학에 더욱 충실하고. 또 변화에는 더 빠르게 대응하는 전략으로 대한민국  위의 프라이드치킨 브랜드를 고수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새로이 펼친다는 신사업과, 더 나아가.. 해외 진출로 제 2의 도약에도 날개를 달기를 바랍니다.
지금까지 한국경제TV 김원규 기자였습니다. 오늘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