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 보이는 경제

진행> 뉴스통의 월요일 코너 ‘더 알찬 뉴스’ 시간입니다. 청취자 여러분께 더 알찬! 경제 뉴스와 각종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전해드리는 시간인데요. 한국경제TV의 김원규 기자와 함께 합니다. 안녕하세요?

진행> 한국에서도 11월 1일 오늘부터는 단계적 일상 회복 1단계 시작을 했다고 전해드렸는데요. 아무래도 수혜를 입을 수 있는 업종이 생기게 되겠죠? 단계적 일상 회복에 대해서는 우리 방송에서 여러 번 말씀해 드렸는데요. 간단히 한 번만 더 짚어드리죠.

진행> 아, 그런데.. 코로나19를 감기나 독감처럼 관리하겠다는 건 맞지만, 절대 감기나 독감처럼 인식해서는 안 된다고 하더라구요. 인체에 주는 피해가 감기나 독감과는 비교도 안 되게 막심할 수도 있는데, 그렇게 가볍게 생각하는 건 위험하다는 거죠.

진행> 사실, 단계적 일상 회복을 시작한다고 하니까.. 솔직히 사람들이 약간 헤이해져서, 계속 줄어들었던 일일 확진자 수가 다시 는 게 아닌가.. 하는 걱정이 되기도 하거든요. 그래도 체감경기는 좋아졌다니, 다행이네요.

진행> 실제로 경제 상황이 좀 나아지고 있나요? 사람들의 소비심리 같은 것도 개선되고 있는지요?

진행> 코로나19로 인해 가장 손실이 큰 업종들 하면.. 여행, 항공업 등 아닌가요? 단계적 일상 회복을 가장 반길 업종들일 것도 같은데요?

진행> 하나투어도 재도약을 위해 노력하고 있군요. 안타깝게도 코로나19 때문에 폐업한 여행사들도 참 많다던데.. 다른 여행사들은 어떤가요?

진행> 에스빠냐라... 아.. 코로나19가 워낙 극심했던 나라라, 벌써부터 좀 걱정이 되기도 하는데요. 그래도 요즘 상황은 많이 나아진 것 같긴 하던데, 그래도 해외여행 계획하시는 분들은 각 나라의 코로나19 상황 면밀히 살펴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여행과 관련된 다른 업체들 상황은 어떤가요?

진행> 여행업계가 단계적 일상 회복으로 인해 오랜만에 바빠지고 있는 것 같은데요. 해외여행 하면, 당연히 연결될 수밖에 없는 항공업 쪽은 어떤가요?

진행> 한국에는 대형 항공사 말고, 저비용 항공사들도 꽤 많잖아요. 그런 회사들도 비슷한 상황인가요?

진행> 그러면, 한국의 주식시장에서도 이런 분위기를 반영하고 있겠네요?

진행>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았던 타 업종의 주가도 상황은 비슷한가요?

진행> 그렇지 않아도.. 실제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걱정들도 많이 한다던데요. 억눌러왔던 팬심이 잘못 폭발해서.. 자칫.. 무질서한 모습을 보여, 코로나 확산이라도 되면.. 잠깐 실제 콘서트가 가능했다가, 훨씬 더 오랫동안 오프라인 콘서트는 못 열릴 수도 있다고.. 대중가수 공연은 걱정도 많다고 하더라구요.

진행> 맞아요. 특히.. 한국인들처럼 방역수칙 잘 지키는 국민들이 없다고 하잖아요. 심지어 마스크도 잘 안 쓸 수도 있다는 세계 여러 나라 사람들을 다루어야 하는 해외 공연에서는 정말로 철저한 준비와 관리가 필요할 것 같아요.

진행> 네.. 모쪼록 한국에서의 단계적 일상 회복의 성공은 물론, 해외여행이나 해외공연 등도 성공적으로 할 수 있게 되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한국경제TV 김원규 기자였습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