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 보이는 경제

진행> 뉴스통의 월요일 코너 ‘더 알찬 뉴스’ 시간입니다. 청취자 여러분께 더 알찬! 경제 뉴스와 각종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전해드리는 시간인데요. 한국경제TV의 김원규 기자와 함께 합니다. 안녕하세요?

진행> 지난주 한국에선 자체 개발한 한국형 우주발사체 누리호가 발사됐습니다. 이로써 세계 7대 우주강국 실현에 한 발짝 다가섰다는 평가와 함께.. 한국의 우주산업이나 방위산업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는데요. 누리호 발사와 관련해서, 먼저 좀 들어볼까요?

진행> 그렇군요.. 저도 절반의 성공이라고 해서 아쉬웠는데, 자세히 살펴보면 그런 것만은 아니었군요. 그래도 어쨌거나, 이번 누리호 발사로 한국이 세계 7대 우주강국 실현에 한 발짝 다가섰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죠?

진행> 이번 누리호 발사와 관련해 해외 주요 외신들도 큰 관심을 보였다고요? 우주선이라는 게 상당히 고도의 기술이 요구되기 때문이었겠죠?

진행> 네, 그래서.. 중국이 상당히 견제하면서, 한국의 누리호 발사를 평가절하 했다는 소식도 들렸는데요. 일본이나 중국에서도 관련 내용을 일제히 다뤘다고요?

진행> 누리호는 인공위성 기술과 우주개발 기술을 위해 발사된 거지만.. 그걸 군사력 증강의 일환으로 보는 시각들도 있다 보니.. 특히 이번 발사를 계기로 한국의 방위산업도 주목을 받고 있다는 거죠?

진행> 이런 관심을 반영하듯, 관련 기업들이 주식시장에서도 큰 움직임을 나타냈다고요?

진행> 그렇군요. 누리호 발사가 방위산업체들에도 또 다른 도약의 기회가 되겠는데요? 실제 기업들도 그렇게 인지하고 있나요?

진행> 그럼, 투자도 본격화 하고 있나요?

진행> 다른 기업들의 상황은 어떤가요? .

진행> 우주 발사체에는 필요한 부품들도 어마어마하다죠?

진행> 그런 기업들은 우주 개발 관련된 것 뿐 아니라, 본업인 방산 제품에 있어서도 성장세가 꾸준하다고요?

진행> 그렇군요.. 방산산업이라는 게 국가 간 수출이 주력이라는 특성상 국가의 지원이 중요하잖아요. 국가 차원에서의 지원도 뒷받침되나요?

진행> 네, 실제 특전사 출신의 문 대통령이 직접 전투기를 타는 모습이 화제가 되기도 했었는데요. 그 만큼 전 세계에 홍보 효과도 컸다고 하더라고요. 과거 나로호에서 최근 자체 개발한 누리호 발사까지. 한국이 우주개발산업과 방위산업 세계화에도 한 발 더 나아가게 된 거 같은데요. 이후 한국의 우주개발산업과 방위산업의 행보에도 더 기대를 해보겠습니다. 한국경제TV 김원규 기자, 오늘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