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체크

진행> 한반도를 둘러싼 뉴스를 쉽게 풀어 설명해드리는 뉴스 체크 시간입니다. 김민수 기자와 함께 합니다. 안녕하세요?

진행> 오늘은 북한이 6.25전쟁에서 승리했다며 전승절이라고 기념하는 날입니다. 그런데 정식명칭은 전승절이 아니라 ‘군사정전에 관한 협정’, 즉 전쟁을 멈추기로 한 협정일입니다.

북한은 정전협정일을 전승절이라고 왜곡하고 있는데요. 7월27일을 맞아 역사적 진실은 무엇인지 살펴봅니다. 북한 당국은 역사 왜곡도 많이 하잖아요. 6.25전쟁도 한국과 미국이 먼저 침략했다고 하고 있죠?

진행> 북한은 6.25전쟁이 끝난 것도 조국해방 전쟁에서 승리했다고 하잖아요. 그래서 7월27을 전승절이라고 선전하고 있다면서요?

진행> 정전협정 당시 상황을 살펴보면 북한의 주장대로 과연 전승절이라고 할 수 있는지 알 수 있을 것 같은데요. 한창 전쟁을 하다가 정전을 논의한 이유는 뭔가요?

진행> 그런데, 정전협정 회담이 열리고 2년간 합의를 못한 이유가 뭔가요?

진행> 당시 김일성이 쓰딸린에게 정전할 것을 호소했다는 이야기도 있던데 사실인가요?

진행> 진짜 지독하네요.. 잃을 것이 사람 목숨뿐이라니!.. 그게 가장 소중한 건데!!.. 어쨌거나, 북한이나 중국, 미국까지 전쟁을 끝낼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소련이 반대를 하 거네요. 이유가 있었을까요?

진행> 6.25전쟁으로 남북한 모두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북한은 7월 27일을 전승절로 선전하며 수령의 위대성을 선전하기 보다는 희생당한 사람들을 추모하는 날로 기념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오늘 말씀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