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태우 박성애의 청춘통일

 

남과 북 청년들이 하나되는 시간! 전태우, 박성애의 청춘통일! 

 

어느 날, 프랑스의 어느 약국에 당장 죽을 것 같으니

약을 지어달라는 환자가 찾아왔습니다.

약사는 처방전 없이 약을 지어줄 수 없기에 몇 차례 거절했죠. 

하지만 너무나도 고통스러워하는 환자의 모습이 안타까워 가짜 약을 지어줬습니다.

효과도 없고, 먹었다고 해도 몸에 해롭지 않은 포도당류 알약이었죠.

며칠 후, 우연히 마주친 환자는 약사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약사가 지어줬던 약이 신통해 병이 나았다면서 말이죠.

플라시보 효과는 바로 이 이야기에서 비롯됐습니다.

효과 없는 가짜 약, 꾸며낸 치료법이라도 환자의 심리적인 믿음을 통해

치료효과가 나타나는 현상을 뜻하죠.

가끔 일상의 맥락에서 벗어나 조금은 이상적으로,

자신의 삶을 생각해보면 어떨까합니다.

그런 비현실적인 생각들이 쌓여 생활 속의 플라시보 효과를 갖고 올지도 모르니까요.

 

*오늘의 프로그램*

<노래1> 치즈 - 오늘의 기분

<남북연애연구소 - 개인인터네트소통망(SNS)로 낯선 여자들과 연락하는 남자친구>

<노래2> 딘 - 인스타그램

<인기가요 세대공감 - 2020/1992년 11월 둘째 주 인기곡>

<노래3> 마마무 - 딩가딩가

<노래4> 넥스트 -  도시인

<노래5>  로꼬 - 너의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