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민이 본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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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어디든 갈 수 있는 자유
내가 본 한국
작성날짜
2021-09-16 14:53
진행> 탈북민의 생생한 한국 이야기를 통해 북한의 내일을 그려보는 ‘내가 본 한국’ 시간입니다. 탈북민 이유진씨와 함께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유진: 안녕하세요.
진행> 유진씨, 추석 명절이 코앞으로 다가왔어요. 북한에선 추석 당일만 휴일이지만 한국에서는 추석날 앞뒤로 하루씩 총 사흘을 쉬죠. 올해는 21일이 추석인데 주말이 껴있다 보니 이번 주 토요일부터 추석연휴가 시작되는 셈인데요. 다음주 수요일까지 총 5일이 빨간 날이에요. 그래서 연휴가 꽤 긴데... 유진씨는 추석 때 계획 있어요?
유진: (답변)
진행> 한국에선 추석 연휴가 되면 고향을 찾는 버스와 자동차로 고속도로가 꽉 차잖아요. 비행기, 기차표도 매진 되고요. 긴 연휴를 이용해 여행을 떠나는 인파도 많습니다. 평소보다 사람들의 이동량이 한꺼번에 늘어나서 추석, 설 명절 때 ‘민족대이동’이란 수식어가 꼭 등장하는데요. 이렇게 유동인구가 많은 건 사람의 기본 권리 중 하나인 이동의 자유가 보장되기 때문이죠. 오늘은 유진씨와 함께 ‘이동의 자유’를 주제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먼저 준비한 자료 있는데요, 듣고 올게요.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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