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민이 본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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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발', 버스와 지하철

작성자
김지영PD
작성날짜
2021-09-23 15:37

 

진행> 탈북민의 생생한 한국 이야기를 통해 북한의 내일을 그려보는 ‘내가 본 한국’ 시간입니다.  탈북민 이유진씨와 함께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유진: 안녕하세요.

진행> 추석 연휴가 눈 깜짝할 새 지나갔어요. 연휴 잘 보내셨어요, 유진씨?

유진: (답변)

진행> 지난 시간에 저희가 추석 연휴 고향길에 오르는 풍경과 함께 ‘이동의 자유’에 대한 이야기 나눴었죠. 그런데 ‘이동의 자유’와 떼려야 뗄 수 없는 것. 바로 ‘교통수단’ 입니다. 한국은 지역마다 사람과 물자 간 이동이 활발한 만큼 교통수단도 발달돼 있는데요. 오늘은 교통수단 중에서도 지하철과 버스에 대한 이야기 유진씨와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준비된 자료가 있는데요, 듣고 오실게요.

<인서트 - 1984년 5월 서울 지하철 2호선 개통>

진행> 1984년 5월 서울 지하철 2호선 개통 소식을 전하는 보도였습니다. 2호선은 한강을 중심으로 나뉘어져 있는 강북과 강남을 한 바퀴 도는 순환선인데요. 당시 역사가 43개였고, 6년만에 완공됐군요. 지하철은 ‘시민의 발’이라고 할만큼 한국의 대표적인 교통수단인데 유진씨도 자주 이용하시죠?

유진: (답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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