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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소수 품귀현상으로 사회가 '시끌', 한국정부의 대처 방법은?

더 넓은 뉴스
작성자
이정철PD
작성날짜
2021-11-10 16:57

진행> 남다른 시야와 시각, 넓이의 사회문화현상에 대한 분석과 문화소식들을 더 흥미롭게 만나보실 수 있는 ‘더 넓은 뉴스’ 시간입니다. 오늘도 김성수 시사문화평론가와 함께 합니다. 안녕하세요?

진행> 네, 다른 코너에서 먼저 말씀드렸지만.. 요즘 '요소수' 때문에 남한이고 북한이고 시끄러운데요. 품귀현상이라고 하니까, 가격이 10배나 뛰기도 했다.. 화물차 기사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런 말들이 들리고 있습니다. 일단, ‘요소수’가 왜 중요한 건가요?

진행> 그런 요소수가 없으면 환경에는 안 좋다는 것인데, 아예 시동이 걸리지 않게 의무적으로 장치를 달도록 하기도 했죠?

진행> 요소는 비료의 원료라고도 하죠. 질소가 들어가 있기 때문에 그런 거죠?

진행> 그러게 말이에요.. 그런데, 석탄에 요소가 들어 있는 것도 아닌데 왜 석탄이 요소를 만드는데 꼭 필요한 건가요?

진행> 그렇군요. 석탄에 요소가 들어 있는 것이 아니라, 요소를 만들 때 꼭 필요한 수소를 얻기 위해서 석탄이 사용되는 거로군요. 그런데 중국에서는 석탄이 왜 부족하게 된 건가요? 우리 방송에서도 이미 여러 번 알려드렸었는데, 혹시나 오늘 처음 들으시는 분들이 있을 수도 있어서..

진행> 호주와 중국이 사이가 안 좋아서.. 남한과 북한에도 결국은 안 좋은 영향을 미치고.. 진짜 이제는 온 세상이 연결되어 서로에 대한 의존도도 높아졌다는 사실도 확인하게 됩니다. 해결책은 없을까요? 특히 한국은 기술도 있잖아요?

진행> 그래서.. 중국과 한국은 무역량이 많은 편이긴 하지만, 자꾸 중국에서 발생하는 일들로 인해 한국이 좀 안 좋은 영향을 받게 되니까.. 중국에 대한 여러 가지 관여도를 줄여 나가고, 무역량도 줄여가야 한다.. 이런 말들이 많이 나오고 있죠

진행> 그리고 요소수를 쌓아 놓고 내놓지 않으면서, 가격을 올리고 있는 사재기 업자들을 일제히 단속하고 있기도 하죠?

진행> 네.. 북한은 정말 걱정이죠. 북한에서 요소 때문에 계속 어려움을 겪게 된다면, 남북관계가 더 빨리 회복되고.. 남한의 도움을 받아서라도, 북한이 비료와 식량 때문에 더 큰 곤란을 겪는 일이 없게 되길 바랍니다. 김성수 평론가님, 오늘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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