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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보물의 '성지' 서울시 종로구, 어떤 보물들이 발견될까?

더 넓은 뉴스
작성자
이정철PD
작성날짜
2021-11-03 16:23

진행> 남다른 시야와 시각, 넓이의 사회문화현상에 대한 분석과 문화소식들을 더 흥미롭게 만나보실 수 있는 ‘더 넓은 뉴스’ 시간입니다. 오늘도 김성수 시사문화평론가와 함께 합니다. 안녕하세요?

(네, 안녕하세요?..)

진행> 지난 6월 서울 종로구 피맛골 뒤편의 인사동 79번지에서 발견된 조선 전기 금속활자 1600여 점이 일반에 공개된다죠?

진행> 그 귀한 유물들은 우리가 흔히 ‘피맛골’이라고 부르는 종로의 먹자골목이 개발되면서.. 그 땅 속에 묻혀있던 것들이 나온 거라구요?

진행> 서울 종로 지역은 정말 그렇겠어요.

진행> 아예 법으로 정했군요?.. 그런데, 처음 그 활자들을 발견했을 때의 이야기가 정말 영화 속 한 장면 같더라구요. 전문가들이 아니라면 그저 지나쳐 버릴 수 있었던 작은 조약돌이라 생각했던 것들이.. 사실은 귀중한 활자들이었다구요?

진행> 와.. 진짜 전문가들이 아니었다면, 그냥 모르고 지나쳤을 보물들이었네요!

진행> 어떻게 그런 귀한 물건들이 항아리에 담겨 땅에 묻혀 있었을까요?

진행> 세종대왕 시대에 제작된 것으로 보이는 한글 금속활자들이 발견된 건 어떤 의미를 가질까요?

진행> 그렇군요! 말로만 들어도, 귀하디귀하게 여겨지네요.

진행> 와.. 정말 학계가 흥분하지 않을 수 없겠네요.

진행> 그런 소중한 보물을 우리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다니.. 정말 가슴이 설레는데요. 전시는 어떻게 구성이 되어 있나요?

진행> 전시된 금속활자들을 관람객이 잘 볼 수 있도록 전시장 곳곳에 확대경과 사진을 담은 휴대용 컴퓨터도 비치했다구요?

진행> 와~ 기록으로만 확인되던 역사적인 유물이 처음으로 실물로 우리 앞에 나타나준 거군요?!

진행> 네.. 소중한 조선시대의 유물이 대거 발굴되고, 전시도 된다는 반가운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앞으로는 정말.. 도시 개발을 할 때, 땅 속에 묻혀 있을지 모를 역사적 보물들이 훼손되지 않도록.. 더 잘.. 주의해서 개발해야 할 것 같습니다. 김성수 평론가님, 오늘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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