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조망 너머

  • 방송정보매주 화, 목 | 교양
  • 출연김희영(진행), 박주희, 김민수, 최홍준, 전태우
  • 연출최홍준(PD), 오영미(작가)

공식 SNS

2026년 5월 26일 철조망 너머

철조망 너머
작성자
최홍준 PD
작성날짜
2026-05-26 16:27

안녕하세요? <철조망 너머>의 진행을 맡은 김희영입니다.

세계 여러 기업들이 직원들의 복지를 높이기 위해
업무 공간이나 휴게 공간을 개선하는 데 힘쓰고 있는데요.
중국에서는 오히려 구내식당의 의자를 없애고
직원들이 점심 식사를 서서 하도록 한 회사가 있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중국 저장성의 한 의료기기 회사는
구내식당에 성인의 허리 높이까지 오는 탁자만 배치했는데요.
공개된 영상을 보면 대부분의 직원들이 선 채로 밥을 먹고,
한 직원은 창틀에 쪼그려 앉아 점심을 먹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비판이 커지자 회사 측은
오래 앉아 일하는 직원들의 건강을 고려한 조치라며,
직원들은 20분 정도 서서 식사를 하고 업무에 복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해외 기업의 구내식당 문화를 참고했다고도 덧붙였는데요.

하지만 사람들의 반응은 싸늘합니다.
건강을 위한 것이라면 의자가 있는 자리도 함께 마련해애 하는 것 아니냐,
식사 시간에 편히 쉴 권리마저 빼앗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해외 기업의 경우에는 직장 곳곳에
직원들이 편하게 앉거나 쉴 수 있는 공간을 다양하게 마련해 두고 있는데요.
서서 먹느냐, 앉아서 먹느냐보다 중요한 것은
직원이 자신의 몸 상태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느냐, 그 점이 아닐까요.
[ 오반 ]의 노래 < 입장차이 > 띄워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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