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내일은

 

세계를 알고 미래를 만나는 시간,
북한의 래일은

북한동포 여러분 새해를 축하합니다.
무엇이든 다시, 새롭게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은
새해의 새날들이 시작됐습니다.
이곳 남쪽 사람들은 새해가 되면
이런저런 새해 소망이나 다짐들을 가져보게 되는데요,
대부분은 건강을 위한 운동이나
자기개발을 위한 영어공부 등,
나와 가족을 위한 아주 개인적인 계획들이 되죠.
사실 어느것 하나 마음먹은대로 하기 어려운 북한에서
개인의 목표나 계획을 세우긴 쉽지 않죠.
하지만, 올해만큼은 북한동포분들도
신년사 관철이나 조직의 과업말고 여러분 스스로를 위한,
그리고 가족을 위한 다짐이나 계획을 세워보셨으면 합니다.

안녕하세요. 조미영입니다.
2021년이었던 며칠 전과 특별히 다르지 않은 오늘이지만
그래도 새해가 되면 좋은 일이 생기고,
뭐든 다 이룰 수 있을 거 같은 두근거림도 있는 거 같습니다.
북한 동포 여러분의 상황 여러 가지로 힘드시겠지만,
굳센 마음으로 이겨내시길 응원하겠습니다.
오늘 ‘내가 본 한국’에서는 탈북민 이유진 씨와 함께
‘흡연과 금연’을 주제로 이야기 나눠볼 거구요.
‘달려라 세상 밖으로'에서는 작지만 강한 나라, 싱가포르에 대해 살펴봅니다.
여러분들을 즐겁게 해줄 노래와
삶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이야기도 준비돼 있습니다.

오늘 첫 곡 슬옹, 지민이 부릅니다. 시작이 좋아.

 

*오늘의 프로그램*

1. 내가 본 한국 - 한국의 금연 문화

2. 달려라 세상 밖으로 - 독립 당한 나라, 싱가포르

3. 살며 생각하며 - 희망을 심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