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내일은

  • 방송정보 매주 목요일 | 교양
  • 출연조미영(MC), 이광백(국민통일방송 대표), 이유진(탈북민)
  • 연출김지영PD

공식 SNS

2021년 12월 21일 북한의 내일은

북한의 내일은
작성자
김지영PD
작성날짜
2021-12-21 14:11

 

세계를 알고 미래를 만나는 시간,
북한의 래일은

낮이 참 짧아졌죠. 일찍 어둠이 찾아오는 겨울인데요,
북한동포여러분 요즘은 보통 몇시에 귀가하시나요?
밤이 길어지는 계절이 되니,
북한에서 어둠이 줬던 공포가 문득 생각이 납니다.
칠흑같이 어두운 밤거리는 한치앞을 알수 없어
걸음걸음이 다 무서움이었고,
편안하고 아늑함을 줘야 할 집에서 조차 밤이되면
웬지 모를 불안을 느꼈던 듯 합니다.
전에 한국의 유명한 배우가 연말 시상식에서 상을 받고
소감으로 “여러분 아름다운 밤이예요”라는 얘기를 했다고 합니다.
아직까지도 많은 사람들에게 회자되고 있는 말인데요,
이 말은 한국에 살아야 제대로 와닿게 되는 것 같습니다.
밤은 어둡고 무서운 것이 아니라 아름답고 화려한 것이라는 걸요.

안녕하세요. 조미영입니다.
동네에 가로등 불빛만 환히 들어와도 사람들의 일상은 획기적으로 바뀔 겁니다.
밤에 시장을 둘러보고 수다도 떨고 거리에서 맥주도 마시고,
가로등 불빛 아래서 데이트 하고… 밤에만 즐길 수 있는 낭만적인 일상이
북한주민들에게 찾아갔으면 좋겠네요.
오늘은 탈북민 이유진 씨와 함께 밤길 안전에 대해 얘기나눠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달려라 세상 밖으로'에서는 프랑스 경제에 대해 살펴봅니다.
여러분들을 즐겁게 해줄 노래와
삶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이야기도 준비돼 있습니다.

오늘 첫 곡, 코나가 부릅니다. 우리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

 

*오늘의 프로그램*

1. 내가 본 한국 - 밤길 안전

2. 달려라 세상 밖으로 - 프랑스의 경제

3. 살며 생각하며 - 할머니의 기부

 
전체 0

국민통일방송 후원하기

U-friends (Unification-Friends) 가 되어 주세요.

정기후원
일시후원
페이팔후원

후원계좌 : 국민은행 762301-04-185408 예금주 (사)통일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