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해상의 그 시절 그 노래
- 방송정보매주 금요일 | 교양
- 출연박해상(MC), 정유나(MC), 박재숙(작가)
- 연출김창곤PD
공식 SNS
‘소통명절’과 ‘불통명절’
가수 박해상의 그 시절 그 노래
작성날짜
2019-02-08 15:53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박해상입니다. 설은 잘 쇠셨나요?
남 : 아~~ 그나저나 주머니에 돈이... 아주 씨가 말랐네...씨가...
여 : 어휴~ 투덜쟁이 투덜쟁이~ 해가 바뀌고, 나이 한 살 먹으면
고쳐질 줄 알았는데... 웬걸? 전보다 더해요! 더해~!!
남 : 아 이사람아 그게 아니라! 남자가 주머니에 돈이 있어야지..
이거 봐! 이거! 동전 딸랑딸랑... 뭐야 이게! 이래가지고서야 어디.. 남자 모양새 빠지잖어?
여 : 허이구 참! 한평생 폼잡고 살았으면 됐지... 개뿔도 없는 주제에...
그러니까 누가 애들 세뱃돈 펑펑 주래요?
남 : 아~ 나 저저 저런 저런! 허구한 날 돈타령! 그래 오늘은 뭐?
세뱃돈 타령이여? 응? 조카들한테.. 그것도 못줘? 꼴난 돈 만원!
여 : 아 좀 조용~ 누가 들어요... 대화로 대화로 하자구요...
남 : 믄 대화! 당신이랑 대화가 되기나 해? 행여 꿈이라면 모를까!
여 : 그럼 꿈에서라도 합시다! 대화~!! 이범용 한명훈 처럼! 요고 듣구요!
꿈의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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