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새로 읽기

  • 방송정보 | 뉴스시사
  • 출연진행: 신지은(MC), 이광백(국민통일방송 대표)

공식 SNS

환경파괴 문제 거론한 북한...풍계리 핵실험장 피해에 대해서는 침묵

북한 새로 읽기
작성자
이정철PD
작성날짜
2021-11-16 15:17

진행> 북한의 주요 현안을 분석하고 전망하거나, 북한 사회를 진단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북한 새로 읽기’ 시간입니다. 오늘은 김민수 기자와 함께 합니다. 안녕하세요?

진행> 최근 북한은 한국에 배치한 미군의 고고도요격미사일 체계, 사드가 강력한 전자기파 발생으로 주민들의 건강과 농업 생산에 커다란 영향을 준다고 비난했습니다. 미국이 지구 환경을 무참히 파괴한 죄과 중 하나로 사드 사례를 든 건데요, 북한의 주장이 맞는 건지, 북한 내부는 어떤지 살펴봅니다. 북한 외무성은 왜 이런 입장을 밝힌 건가요?

진행> 북한 주장처럼 사드의 전자기파가 심각한 영향을 미쳤나요?

진행> 북한이 미국을 비난하려다 보니 근거 없는 주장을 한 것 같은 데요, 현재 환경 파괴의 우려가 큰 곳 중 하나가 북한의 핵시설이잖아요?

진행> 피해 실태 조사를 한 건가요?

진행> 이 수치가 높은 건가요?

진행> 꽤 심각한 상황이군요? 다른 조사 자료도 있나요?

진행> 핵시설은 기밀 시설이라 관계자가 아니면 들어갈 수 없을 텐데요, 탈북민들이 어떤 경로로 방사능에 노출된 걸까요?

진행> 북한 당국이 길주군 주민들한테, 이런 위험을 알렸나요?

진행> 방사능에 노출돼 길주군 주민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는 건데요, 피폭 증상이 파악된 게 있나요?

진행> 북한 당국의 핵실험 때문에 중국도 핵물질이 넘어올까 봐 걱정을 했었다고 하죠?

진행> 북한 당국이 2006년부터 사용한 핵실험장 주변 오염이 이정도면, 이보다 오래된 영변 핵단지 주변도 안심할 수 없을 것 같은데요?

진행> 핵시설이 이렇다면 주변 환경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겠는데요?

진행 : 이 지역 주민들도 위험을 알고 있다는 말이군요?

진행> 그럼 분강 지역에 있는 주민들 건강 상태가, 북한 내 다른 지역하고 차이가 있나요?

진행> 북한 당국도 이 사실을 파악하고 있을까요?

진행> 북한 당국이 이런 실태를 조사를 해서 주민들에게 알리거나, 주변 국가에 정보를 준 적이 있나요?

진행> 핵물질이 누출되면 그곳은 죽음의 땅이 된다고 하죠. 북한 당국은 미국을 근거도 없이 비난하기에 앞서, 지구 환경에 큰 위협이 되는 자국의 핵시설 오염 실태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대책을 세워야 하지 않을까요?.. 지금까지 ‘북한 새로 읽기’였습니다. 김민수 기자, 수고하셨습니다.

국민통일방송 후원하기

U-friends (Unification-Friends) 가 되어 주세요.

정기후원
일시후원
페이팔후원

후원계좌 : 국민은행 762301-04-185408 예금주 (사)통일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