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

6월 21일 월요일의 <뉴스통>, 문을 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진행을 맡은 신지은입니다.

다음 달부터 한국에서는 새로운 거리두기가 적용된다는데요. 수도권에서는 4명까지만 모임이 가능하도록 하던 걸 6명으로 늘렸다가 다시 8명까지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밤 10시 영업 제한도 자정까지로 늘어납니다. 비수도권은 모이는 사람 수도, 시간도 제한이 없어진다고 하는데...

헌데, 다음 달부터 이렇게 거리두기를 완화하는 게 아직은 걱정된다는 분들이 계신 것 같네요.

한국은 백신 접종 속도가 현재 엄청 빠르기도 하고, 꾸준히 양호하게 방역이 잘 되고 있어서, 다음 달부터 거리두기 완화를 하기로 하기는 했는데..

지금 해외에서는 백신을 한국보다 훨씬 일찍 맞기 시작했던 나라들에서도 변이비루스 때문에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늘고 있고. 무엇보다, 백신접종을 한 사람도 감염시킨다는 변이비루스가 문제라네요. 일본, 인도 등처럼.. 방역도, 백신접종도 상황이 안 좋은 나라들은 뭐.. 굉장히 심각하다고 하구요.

특히.. 코로나19 백신접종의 대표적인 실험국가 역할을 하고 있는 이스라엘이... 접종률이 55%나 되는데도 불구하고, 다시 집단감염이 늘고 있다고 하니... 거리두기 완화에 대해 걱정을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스라엘의 경우는.. 백신접종만 믿고, 너무 안이하게 대응을 하고, 마스크도 갑자기 다 벗을 수 있도록 하고... 이런 것들이 화근이 됐다네요. 한국은 안 그럴 거라 믿지만! 우리도 정신을 더 바짝 챙겨야 할 것 같습니다.

뭐.. 자영업자 분들이 너무 힘들고, 언제까지 강력한 거리두기를 하면서 살 수만은 없기에... 이젠, 정책적 거리두기는 좀 완화되어도.. 개인들이 더 철저하게 방역수칙 준수를 해야겠죠?!!

거리두기 완화로 인해 갑자기 확진자가 증가하는 일이 절대 발생하지 않도록 말이죠! 절대 함부로 마스크도 벗지 마시구요!..

자.. 매주 월요일의 뉴스통도 ‘순위뉴스 7’ 코너로 시작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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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더 알찬 뉴스> 시간에는.. 세계와 한국 경제의 최근 주요 흐름에 대해 짚어볼 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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